[EPL 7R] '황소가 미쳤다' 황희찬, 멀티골 폭발!..뉴캐슬에 2-1 리드 중

[스포탈코리아] 황희찬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프턴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울버햄프턴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 현재 울버햄프턴이 2-1로 앞서가고 있다.

이날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라울 히메네스와 최전방을 구성했다. 전반 19분 히메네스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황희찬이 절묘하게 방향만 바꾸며 뉴캐슬 골키퍼를 무너뜨렸다. 그러나 전반 막판 뉴캐슬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1-1로 끝냈다.

후반전 뉴캐슬이 주도권을 잡고 계속 울버햄프턴을 몰아쳤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엔 '황소' 황희찬이 있었다. 후반 13분 전반전과 똑같이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황희찬이 터치 두 번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경기에 시즌 2, 3호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이날 완벽한 경기를 치르며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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