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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가 품었던 호날두 라이벌, “돈 보고 중동 이적, 인생의 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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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가 품었던 호날두 라이벌, “돈 보고 중동 이적, 인생의 큰 실패”

기사입력 2021.10.09. 오전 09:58 최종수정 2021.10.09. 오전 09:58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중동만 안 갔더라도...”

한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히카르두 콰레스마(38, 비토리아SC)가 오일머니 유혹에 넘어간 걸 후회했다.

콰레스마는 마흔이 다된 나이에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 FC바르셀로나, FC포르투, 인터밀란, 첼시, 베식타스 등 각국 빅클럽에 몸담았을 정도로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한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호날두와 같은 포지션인 윙어였다. 과거 둘을 라이벌로 부각시키기도 했고, ‘아웃프런트의 달인’, ‘호날두 스승’ 등 별명 제조기였다. 유로2016에서 맹활약하며 호날두와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한을 품었다.

막상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였다. 젊은 시절 콰레스마는 스포르팅에서 바르셀로나로 향했으나 존재감을 발휘 못한 채 데쿠와 맞트레이드 돼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에서 반짝이자 2008년 인터밀란 수장이던 조세 모리뉴가 그를 품었다. 그러나 적응에 실패했다. 이후 첼시, 베식타스를 거쳤다. 이때 오일머니가 그를 유혹했다. 2013년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10경기에 출전해 2골의 기록을 남긴 채 4개월 만에 짐을 쌓다. 다시 포르투, 베식타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어느새 팬들에게 잊혀졌다.

콰레스마가 뼈아팠던 순간을 떠올렸다. 최근 포르투갈 레코드를 통해 “당시 많은 사람이 이적한 자체로 끝났다는 말을 했다. 중동행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 중 하나다. 유럽으로 다시 왔을 때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중동만 안 갔어도 더 큰 선수가 됐을지 모른다. 콰레스마는 호날두만큼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실패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자국에서 현역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그의 행보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경우다.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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