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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홈런 타자 5명 내년 리턴매치 확정. 누가 홈런왕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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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은 내년시즌 홈런왕 2연패에 도전한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홈런왕 레이스 2라운드의 구성원이 충족됐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던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 위즈와 계약해 한국에 남게 되면서 올시즌 40홈런을 친 5명의 홈런타자들이 그대로 내년에도 뛰게됐다.

올시즌 홈런왕 레이스는 그야말로 박빙이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44개의 홈런으로 1위에 올랐고,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과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KT 로하스가 43개로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겨우 1개차로 홈런왕이 갈린 것. SK 한동민은 41개의 홈런으로 5위에 올랐다.

이들이 그대로 내년시즌에도 KBO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누가 홈런왕을 차지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렇게 홈런 5걸이 겨우 3개밖에 차이 안나는 홈런수를 기록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이들이 그대로 남아 홈런 경쟁을 펼치게 된 것 역시 긍정적인 신호다. 2016년 SK 최 정과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나란히 40개의 홈런을 때려 공동 홈런왕에 올라 2017시즌의 재대결이 관심을 모았지만 테임즈가 메이저리그로 가면서 둘의 대결이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고, 최 정이 46개의 홈런으로 독주를 하며 홈런왕이 된 적이 있다. 경쟁자가 사라지는 것만큼 맥빠지는 것은 없다.

홈런왕 경쟁자가 많아질 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그만큼 KBO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것이 곧 흥행과도 연결이 된다.

반발계수가 낮아진 것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반발계수가 낮아지면 비거리도 짧아질 가능성이 높아 큰 구장을 사용하는 선수에게 불리할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김재환의 홈런왕 2연패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워낙 힘이 좋아 잠실구장 상단을 때리는 홈런을 자주 보여준 김재환이기에 홈런수가 줄어들 것이란 예상을 함부로 하긴 힘들다.

박병호의 대권 탈환 여부 역시 궁금하다. 4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뒤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박병호는 2시즌을 뛴 뒤 돌아와 홈런왕 등극을 노렸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부상으로 113경기에만 나왔음에도 43개의 홈런을 때려내 경기당 홈런수로는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했던 박병호다.

로맥과 로하스가 계속 코리안드림을 써갈지도 관심이다. 나란히 지난해 대체 선수로 한국을 찾은 둘은 확실히 한국 야구에 적응된 모습으로 장타력을 과시한다. 로맥은 지난해 5월 한국에 와 102경기서 타율 2할4푼2리, 31홈런, 64타점을 올려 장타력을 보이며 재계약에 성공했는데 올시즌엔 정확성도 올려 타율 3할1푼6리, 43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130만달러에 재계약에 성공. 로하스도 지난해 6월에 한국을 찾아 83경기서 타율 3할1리, 18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은 30홈런 정도를 기대했는데 그 이상을 보였다. 타율 3할5리에 43홈런, 114타점. 총액 160만달러에 재계약하면서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170만달러)에 이어 외국인 타자 몸값 2위에 올랐다.

한동민이 내년엔 어떤 힘을 보여줄까도 관심이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짓는 홈런을 때려냈던 한동민은 지난해 처음으로 20홈런을 넘겼지만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끝까지 치르지 못하고 29홈런에 머물렀던 한동민은 올시즌 건강한 몸으로 41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한층 더 성장한 한동민이 김재환이나 박병호 등과 어떤 경쟁을 할지 궁금해진다.

이들 외에도 올시즌 중반까지 홈런레이스를 이끌었던 최 정이나 넥센 히어로즈에 오자마자 25경기서 12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괴력을 선보인 제리 샌즈 등 홈런왕 도전자들은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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