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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km 뿌린 다저스 베네수엘라 괴물, 로버츠 감독도 감탄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23)이 165km 강속구를 뿌렸다. 베네수엘라 출신 파이어볼러의 투구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감탄했다. 

그라테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 6회 구원등판, 안타 1개를 맞았지만 1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다저스의 7-2 승리에 기여했다. 시리즈 전적 2승2패 원점을 만든 다저스는 NLDS를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 갔다. 

평균 100마일(160.9km) 싱커를 뿌리는 '파이어볼러' 그라테롤은 이날 첫 타자 버스터 포지에게도 초구 싱커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구속은 무려 102.5마일(165km). MLB.com에 따르면 이 공은 2019년 빅리그 데뷔한 그라테롤의 개인 최고 구속으로 측정됐다. 

다저스 구단 역대를 통틀어도 3번째 빠른 공. 스탯캐스트의 구속 측정이 시작된 2008년 이후 다저스에서 가장 빠른 공은 조나단 브록스턴이 갖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03.3마일(166.2km), 102.8마일(165.4Km) 공을 던졌다.

[사진] 다저스 시절 조나단 브록스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최고 구속 1~2위 모두 브록스턴이다. 그로부터 12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그라테롤이 구단 역대 3번째로 빠른 공을 던진 것이다. 포지 상대로 2구째 공도 102마일(164.2km) 싱커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그라테롤은 4구 만에 2루 땅볼로 아웃 처리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102마일 싱커를 공략당해 1루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윌머 플로레스를 투수 땅볼, 에반 롱고리아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수는 9개로 그 중 스트라이크가 7개. 싱커 평균 구속은 101.8마일(163.8km)에 달했다. 

로버츠 감독도 경기 후 그라테롤에 대해 "보고 있으면 엄청 흥분되는 선수다. 팬들도 그것을 좋아한다. 침착함도 있고, 훌륭한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출신 그라테롤은 185cm 120kg 건장한 체구의 우완 정통파. 지난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했고, 지난해 2월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의 맞상대로 트레이드돼 다저스로 왔다. 지난해 23경기 1승2패7홀드 평균자책점 3.09로 활약한 뒤 포스트시즌에도 9경기 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3.52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연파로 시즌 출발이 늦었고, 34경기 3승4홀드 평균자책점 4.59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위력을 되찾았다. 3⅔이닝 투구수 35개로 강속구를 앞세운 속전속결 투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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