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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브루스 감독, 토트넘전 지휘...공식전 1천경기 '대기록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현재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대기록에 축하를 보냈다. 

뉴캐슬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오는 1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를 지휘한다고 전했다. 특히 브루스 감독은 감독 데뷔 후 공식전 1천 번째 경기를 지휘한다. 뉴캐슬은 3무 4패, 승점 3점으로 19위에 머물러있고 토트넘은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뉴캐슬 이사 아만다 스테이블리는 "우리는 사업을 되돌아보는 아주 바쁜 주간을 보내고 있고 우리는 우리의 운영 방식을 검토하고 인내심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변화는 항상 일어나지 않는다. 시간이 필요하고 우리가 조심스럽게 계획과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월요일 선수단과 브루스 감독을 만났고 아주 중요한 일요일 경기에 집중하도록 했다. 브루스 감독은 아주 프로페셔널하고 그와 그의 코치진이 일요일에 팀을 맡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결정을 한다면, 브루스가 가장 먼저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자신의 감독 커리어 1천 번째 경기에 행운이 있길 바라고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루스 감독은 이번 시즌 뉴캐슬을 이끌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얻지 못한 채 19위에 머물러있다. 그는 2019/20시즌부터 팀을 맡아 두 시즌 째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1998/99시즌 선수 겸 감독으로 뛰면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허더스필드와 위건, 크리스탈 팰리스, 버밍엄 시티, 선덜랜드, 헐 시티, 아스톤 빌라, 셰필드 웬스데이를 거쳤다. 

한편 브루스 감독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현지에선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의 여러 대체 감독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전 인테르 감독을 비롯해 브랜든 로저스 레스티시티 감독, 루시엥 파브르 전 도르트문트 감독 등 여러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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