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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연속...‘연승’ 이어갈 팀과 ‘연패’ 끊어낼 팀은?


도드람 2021-2022 V-리그가 지난 16일 개막 이후 일주일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많게는 세 경기, 대부분 두 경기씩 소화한 가운데 이변의 연속이 가득했던 한 주였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도로공사가 개막 후 각각 3연패, 2연패에 빠지며 고전을 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결과도 나오고 있다. 외국인 선수의 부재 탓에 고전할 거라 여겨졌던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순항 중이다.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비록 패했지만 먼저 1세트를 가져오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변 아닌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이번 주 주목할 만한 경기를 꼽아봤다. <더스파이크> 기자들이 ‘이 주의 빅매치’를 소개하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0월 26일(화) IBK기업은행vs한국도로공사_'이정원 기자 PICK'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 만난다

시즌 첫 승에 성공할 팀은 어디일까.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현재 2연패에 빠져 있다. 두 팀 중 한 팀은 3연패에 빠지게 되며, 한 팀은 첫 승의 달콤함을 맛보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하다. 외인 레베카 라셈(미국, 등록명 라셈)만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외인 안나 라자레바(러시아, 등록명 라자레바)가 막히면, 팀 전체가 막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시즌에도 별반 다르지 않다. 도쿄올림픽의 스타 김희진은 여전히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고, 팀의 새로운 주장 세터 조송화의 기복도 심하다.

우승후보 도로공사의 연패는 생각지 못한 부분이다. 켈시 페인(미국, 등록명 켈시)이 두 시즌 연속 건재하기에 외인이 바뀐 팀들보다 더 나은 조직력을 보일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며 두 경기 모두 0-3으로 패했다. 특히 이고은이 흔들린다. 김종민 감독은 이고은이 흔들릴 때 실업에서 온 세터 이윤정을 넣으며 변화를 꾀하지만 쉽지 않다.

두 팀 모두 세터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흔들리지 않고 감독의 믿음을 바탕으로 공격수들에게 공을 올려야 한다. '배구는 세터놀음'이라는 말처럼 조송화와 이고은이 흔들리지 않아야 두 팀도 원활하게 경기를 풀 수 있다.

또한 도쿄올림픽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4강 기적을 선사한 김희진과 박정아가 만난다. 팀의 에이스인 두 선수 중 어떤 선수가 팀의 연패 탈출을 도울지 기대를 모은다.

10월 27일(수) GS칼텍스vs현대건설_'강예진 기자 PICK'
연승 분위기 이어갈 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거론된 두 팀이다.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GS칼텍스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양 팀은 2021 KOVO컵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결과는 현대건설의 3-0 승. 두 팀 모두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했지만, 당시 현대건설은 강서브로 GS칼텍스를 흔들었다. 여기에 블로킹 높이의 효과도 톡톡히 봤다.

외인이 합류한 시점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양 팀의 서브다. 특히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미국, 등록명 야스민)이 서브 1위(세트당 0.727개), GS칼텍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카메룬, 등록명 모마)가 2위(세트당 0.667개)로 뒤를 잇고 있다. 모마뿐 아니라 강소휘-안혜진으로 이어지는 서브 라인도 위력적이다.

현대건설은 중앙이, GS칼텍스는 측면 공격이 강점이다. 각 팀 장점이 뚜렷하다. 세터가 당일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를 지켜보자. 



 

10월 30일(토) 대한항공vsOK금융그룹_'이보미 기자 PICK'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라


직전 시즌 상대 전적은 5승 1패. 대한항공이 앞선다. 올 시즌은 두 팀 모두 변화가 크다. 대한항공은 새 기장인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함께 ‘더 빠르게’를 외쳤다. 새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호주, 등록명 링컨)도 왔다. 왼손잡이 아포짓 링컨은 타점이 높지는 않지만 파워가 좋고, 서브도 날카롭다. 빠른 플레이를 펼치는 대한항공과 어울린다. 약점도 분명하다. 윙스파이커 전력 누수가 있는 가운데 윙스파이커 곽승석과 리베로 오은렬의 역할이 커졌다. 아포짓으로 뛰었던 임동혁이 윙스파이커로 나선다. 교체 카드로는 신인 윙스파이커 정한용이 있다. 상대팀은 서브 공략만 통한다면 대한항공의 스피드를 무너뜨릴 수 있다.

개막전에서 우리카드를 누르고 첫 승을 올린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발목이 잡히면서 1승1패(승점 3) 기록, 3위에 랭크돼있다. 특히 삼성화재전 팀 공격 성공률은 37%에 그쳤다. 47%의 삼성화재보다 낮았다.

OK금융그룹도 1승1패(승점 2)를 기록 중이다. 6위에 위치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의 ‘새 얼굴’이자 7시즌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레오나르도 마르티네스(쿠바, 등록명 레오)는 단연 화제다. 윙스파이커 레오는 개막 후 2경기에서 73점을 올리며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경기 평균 공격 점유율은 51%, 공격 성공률은 53%로 안정적이었다. 공격 효율은 40%다. 여전히 레오는 뛰어난 점프력과 유연한 몸놀림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다만 지원 사격이 부족하다. 윙스파이커 차지환, 아포짓 조재성이 나서고 있지만 리시브 부담이 큰 건 사실이다.

결국 어느 팀의 서브가, 어느 순간에 터질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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