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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적인 대우" 맨유팬들 분노... 워밍업 코치 전락한 MF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잃어버린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24)가 킥오프 전 주전 선수들의 워밍업 코치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 엔트리에 함께 이름을 올리고도 본인은 정작 워밍업을 하지도 못한 채 동료들의 워밍업만 도와준 셈인데, 맨유 팬들은 "가슴이 아프다"면서 잔인한 솔샤르 감독의 선택에는 날을 세웠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앞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유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전 워밍업 영상을 공개하며 "워밍업 코치로 뛰고 있는 반 더 비크 영상이 공개되면서 맨유 팬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반 더 비크는 마이클 캐릭 코치와 함께 페널티 박스 근처에 서서 팀 동료들을 향해 공을 건네주는 역할을 맡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연습복을 입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반 더 비크는 캐릭 코치와 함께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동료들을 도왔다. 이날 반 더 비크는 출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였는데, 정작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더 선은 "이날 반 더 비크는 주전 선수들의 워밍업을 돕는 코치 역할에 그쳤다"면서 "유니폼도 아닌 트랙슈트 차림의 그는 슈팅 연습 도중 선수들에게 공을 공급하기만 했다. 맨유 팬들에겐 동정심을 일으킬 만한 장면이자, 가슴을 아프게 만든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어 트위터 등 SNS에 올라온 맨유 팬들의 반응을 덧붙였다. 한 팬은 "맨유가 선수들을 이렇게까지 나쁘게 대우한 적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선수에겐 굴욕적인 순간일 것"이라고 적었고, 다른 팬은 "도니 반 더 비크가 실력이 부족한 선수여서 뛰지 못하는 거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정작 다른 미드필더인 프레드는 많은 기회를 얻고도 매 경기마다 나를 화나게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지난 시즌 맨유로 이적한 반 더 비크는 첫 시즌에도 EPL에 단 4경기에만 선발로 출전(교체 포함 19경기)했고, 올 시즌엔 EPL 단 1경기(5분) 출전에 그치는 등 사실상 전력 외로 밀려난 상태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이적을 추진했던 그는 '출전 시간을 늘려주겠다'는 솔샤르 감독의 약속을 믿고 맨유에 남았는데,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7경기 연속 벤치만을 지키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같은 비주전 선수들의 불만에 대해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을 투입할 여유는 없다. 선발로 나가지 못한다고 해도 동료들을 지원해야 한다"며 "개인보다는 팀이 우선이다. 누군가는 벤치를 지켜야 한다. 대신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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