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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의 한탄 "한국은 관중 100% 받는데 우린 '떠돌이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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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를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중국 언론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경기를 안방에서 치르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국이 홈에서 관중을 100% 수용해 경기하는 것과 비교하면서는 부러움도 전했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껏 최종예선 홈경기를 중립지역에서 개최해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한 중국축구협회(CFA)가 11월 홈 2연전을 쑤저우에서 치르려 했지만, 중국 당국이 이를 거절해 남은 홈경기인 11일 오만과의 5차전과 16일 호주와의 6차전도 중립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치르게 됐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치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기 때문에 (또 중립 경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더욱 실망스럽다"며 "특히 선수들은 쑤저우를 두고 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 발걸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 내 의무팀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확실히 실망한 모습이다. 일부 선수는 믿기지 않는 듯 '쑤저우에서 정말 경기를 못 치르는 것이냐' 물어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팬들 역시 아쉬움이 가득하다. '시나스포츠' 기사에는 "왜 우리만 자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중동 시간에 맞춰 봐야하느냐", "국가대표팀 축구를 직접 보며 힘을 전해주고 싶다" 등 불만 가득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매체는 이어 "반면 한국은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A조 5차전을 고양시에서 치르는데 관중석을 100% 개방한다"면서 "UAE와 카타르에서 '떠돌이' 홈경기를 치르는 우리와는 다른 모습'이라면서 답답함을 표했다.

중국 매체의 보도처럼 한국은 UAE전을 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세부 추진안 발표에 맞춰 모든 좌석을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 고양 종합운동장의 유효 좌석 3만5000석을 100%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대표팀의 모습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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