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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잔치는 끝났다, 이제는 보라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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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돼 12년을 활동한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월드시리즈 우승 후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FA가 되는 프리먼은 액셀 스포츠 매니지먼트가 에이전시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메이저리그의 시즌 종착역 월드시리즈가 끝났다. 이제는 ‘프리에이전트(FA) 타임’이다.

미국 현지 동부시간 오전 9시 자격을 갖춘 선수는 자동 FA가 선언됐다. 160여명이 넘는다. 오는 7일까지 구단은 계약자 가운데 옵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옵션을 거절하면 FA가 된다. 이어 12월 2일에는 연봉조정신청자 가운데 논-텐더 계약 여부 계약의 데드라인이다. 계약을 포기하면 FA 숫자는 더 늘어난다. 논-텐더는 연봉 인상 요인이 안된다는 뜻이다. MLB는 FA가 되기 전까지 연봉인하가 없다.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발빠르게 외야수 앤드류 맥커첸과 오두벨 에레라의 2022시즌 구단 옵션을 포기했다. 맥커첸의 2022시즌 연봉은 1500만 달러(176억 9550만원)다. 구단은 300만 달러(35억3910만원)에 바이아웃을 하고 FA로 풀었다. 에레라는 연봉 1150만 달러인데 바이아웃은 250만 달러다.

8일 부터는 FA계약이 가능하다. 17일에는 FA 가운데 구단이 퀄리파잉 오퍼 여부를 결정하는 날이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으면 원 구단과 1년 계약, 거부하면 FA 시장에서 몸값 테스트를 하게 된다. 퀄리파잉 오퍼 선수와 FA 계약을 맺을 경우 드래프트 권리권을 보상해야 된다.

FA 대어급 계약은 보통 윈터미팅(12월6일~9일)이 열릴 무렵 터뜨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슈퍼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에 능하다. 2019년 12월 우완 게릿 콜(뉴욕 양키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3루수 앤서니 렌든(LA 에인절스) 등을 윈터미팅 때 잇달아 발표해 절정을 이뤘다.

지난해 오프시즌에는 대어급 부재로 주춤했다. 올해 다시 보라스 타임이 될 전망이다.
올 프리에이전트 가운데 대어급으로 꼽히는 LA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 스콧 보라스가 에이전트다. AFP연합뉴스
LA 유격수 코리 시거, 우완 맥스 셔저, FA를 앞두고 최근 보라스 사단에 편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2루수 마커스 시미엔, SF 자이언츠 3루수 겸 외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등 대어급들이다.

27세인 시거는 3억 달러설을 흘리고 있다. 흥미로운 대목은 시애틀 매리너스 3루수인 형 카일 시거도 FA다. 그러나 에이전트는 보라스가 아니다. 2루수 부문 역대 최다 홈런(45개) 시미엔도 2억 달러 이상을 보장받으려 하고 있다. 보라스의 고객인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는 옵트아웃 여부가 걸려 있다.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틀랜타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FA다. 애틀랜타에서 12년을 활동한 상징적 인물이다. 휴스턴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는 시즌 도중 장기계약을 거절했다. 홈타운 디스카운트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공수주를 두루 갖춰 뉴욕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급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도어(27)는 올해 죽을 쒔으나 시즌 초 메츠와 10년 3억4100만 달러 초대박 계약을 맺었다.

LA 다저스는 셔저. 앨버트 푸홀스를 비롯해 다저스의 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 마무리 캔리 잰슨, 슈퍼 유틸리티맨 크리스 테일러 등 주요 선수만 12명에 이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도 FA 신분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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