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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는 늘고, 캐디는 적고…이젠 '캐디피 12만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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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는 늘고, 캐디는 적고…이젠 '캐디피 12만원'도 없다

기사입력 2021.11.04. 오후 08:40 최종수정 2021.11.04. 오후 08:40 기사원문
한국골프소비자원 발표

대중제 94% 캐디피 13만원
회원제 13곳은 15만원 받아


딱 10년 전인 2011년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캐디 요금을 12만원으로 책정했다. 물론 프로 자격을 갖고 있는 '티칭프로 캐디'에 한정됐지만 파격적이었다. 당시 일반적 캐디피는 10만원이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21년. '캐디피 12만원' 얘기를 꺼낸다면 옛날 사람이다. 캐디피 12만원을 받는 골프장은 사라졌다.

한국골프소비자원(원장 서천범)에서 발표한 '연도별 캐디피 추이' 자료에 따르면 대중골프장의 팀당 캐디피는 2011년 9만6400원에서 올해 10월 13만600원으로 10년 전인 2011년보다 무려 34.5%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제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도 올해 10월 13만4400원으로 2011년보다 31.7% 올랐다.

연도별로 보면 2010년 10만원에서 2014년에는 12만원, 올해는 13만원으로 올랐고 14만원·15만원인 골프장도 각각 22개소, 14개소에 달하고 있다. 대중골프장 중에선 밀양 리더스CC가 캐디피를 13만원으로 인상하며 '12만원 캐디피'는 사라졌다. 현재 전체 233개소 대중골프장 중 94%의 캐디피가 13만원이다. 회원제 골프장 역시 '13만원 캐디피'가 전체 중 84.7%다. 15만원을 받는 골프장도 13개소나 된다.

1969년 캐디피는 300~400원 선이었다. 이어 1993년 캐디피 정액제가 시행되며 그린피에서 분리됐고 3만원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1996년 6만원으로 오른 뒤 2009년엔 10만원 시대가 시작됐다. 그리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그린피 13만원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서천범 한국골프소비자원 원장은 캐디피 인상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골프장 이용객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캐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캐디는 골프장에 꼭 필요한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양성보다는 이웃 골프장의 캐디를 스카우트하는 데 열중하다 보니 캐디들 의지와는 상관없이 캐디피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작용도 있다. 교육을 길게 받지 못한 초보 캐디들이 대거 유입되며 캐디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늘고 있다.

기사제공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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