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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와 정아, 더 좋아질 겁니다" 도로공사 캡틴 임명옥의 확신


도로공사 캡틴 임명옥은 팀의 핵심 이고은과 박정아를 믿는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9-31, 25-21, 25-11, 25-23)로 승리하며 승률 5할(3승 3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32점을 올린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의 활약도 있었지만 임명옥의 헌신도 눈부셨다. 임명옥은 리시브 효율에 65%에 디그도 양 팀 최다인 26개를 잡아냈다.

임명옥은 한결같이 한국도로공사 리시브 라인을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여자부 최초 리시브 정확 5,000개를 돌파할 만큼 '클래스는 여전하다'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또한 함께 뛰는 박정아, 전새얀, 문정원 등 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도 책임져 줄 수 있는 듬직한 언니이자 팀의 주장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임명옥은 리시브 1위(54.92%), 디그 3위(세트당 5.95개)에 위치하고 있다. 임명옥이 없는 도로공사는 정말 상상이 안 간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임명옥은 "1라운드가 정말 빨리 끝났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났다. 그동안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선수들과 손발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아직은 맞춰야 할 게 더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도로공사는 시즌 전부터 우승후보 1순위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세터 이고은이 안정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박정아도 기복이 있다. 하지만 임명옥은 두 선수를 믿는다. 언젠가 올라올 거라 믿는다. 여기에 켈시까지 꾸준하게 활약해 준다면 정상 궤도에 오르는 건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

임명옥은 "제일 부담이 많이 됐을 선수가 이고은이다. 고은이는 우리 팀의 사령관이다.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더 좋아질 것이다"라며 "감독님께서 만족하실지 모르겠지만 정아도 조금씩 올라오는 게 보인다. 켈시가 꾸준히 해줬으면 좋겠고, 국내 선수들도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박정아는 1라운드 6경기 70점, 공격 성공률 29%에 머물렀다. 이날도 13점에 공격 성공률이 24%로 저조했다. 켈시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 '클러치박' 박정아가 득점을 해줘야 도로공사가 이길 수 있다. 박정아도 자신의 부족함을 안다. 그래서 훈련에 많은 땀, 시간을 쏟고 있다.

임명옥은 "정아가 잘 해야 우리 팀도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다. 정아도 노력을 많이 한다. 잠도 안 자고 세터들과 훈련하고, 영상을 돌려보며 준비를 하고 있다.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올라올 거라 믿는다"라고 미소 지었다.

함께 리시브 라인을 책임지는 문정원과 전새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한 임명옥이다.

끝으로 그는 "정원이나 새얀이에게 '앞에 오는 것만 잡아라'라고 한다. 리시브는 팔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다리를 움직여야 한다. 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2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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