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모우라, 서로에게 분통 터뜨려"...풋볼런던 "콘테 감독에게 더 큰 문제 될 수 있어&#…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이상 토트넘)의 케미 문제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더 큰 문제를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모우라 사이에서 발생한 일은 콘테 감독에게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모우라가 에버튼전에서 서로에게 분통을 터트렸고, 이를 목격한 일부 토트넘 팬이 둘의 관계를 우려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 팬은 "모우라는 토트넘 선수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특히 손흥민과" "둘은 케미가 맞지 않다" "누군들 모우라와 잘 어울리겠냐"라며 대부분 모우라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모우라의 성격은 매우 내성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루카스 모우라
모우라는 최근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함께 뛰었던 스웨덴의 축구 아이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잉글랜드의 '골든 보이' 데이비드 베컴에게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슈퍼스타였다. 나는 그들이 약간은 건방지게 행동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들은 겸손했고 정말 열심히 뛰어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모우라는 "베컴은 수줍어했다. 말 없이 조용히 경기장에 와서 자기의 일을 했다. 그는 어린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었다"고 말했다.

모우라가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있는 이유다.

풋볼런던은 경기 중 선수들이 서로에게 분통을 터뜨리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면서도 손흥민과 모우라는 지난 3년간 고작 5골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는 사실에 주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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