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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이 탐내는 159km 괴물, 그냥 뚝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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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일븐프로야구 고졸 2년차 우완투수 사사키 로키(20.지바 롯데마린스)가 메이저리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6일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첫 경기 라쿠텐전을 상대로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10탈삼진을 곁들여 1실점으로 쾌투했다. 최고구속 159km를 찍은데다 완성도 높은 투구로 박수를 받았다.

일본 야구전문매체 '슈칸 베이스볼'은 사사키 특집기사를 게재하며 일본에서의 진화과정을 자세하게 전했다. 대물 유망주 투수를 어떻게 키우는 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사키는 2019년 청소년 대표 합숙훈련에서 163km의 구속을 찍었다. 니혼햄, 롯데, 세이부, 라쿠텐 등 4개 구단이 1순위로 지명해 경합을 했고, 롯데가 지명권을 확보했다. 롯데는 유망주인데도 작년 1~2군 실전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몸집을 키우기 것이 우선이었다. 

대신 올해 5월까지 1군과 함께하며 꾸준히 육체 강화 훈련만했다. 당연히 "너무 과보호한다. 실전을 해야한다"는 지적들이 나왔다. 당시 해설가 장훈은 "미래의 일본야구를 짊어질 인재이다. 너무 소중하다. 무리하다 어깨를 망치면 누가 책임지나"며 반대했었다. 

사사키는 지난 5월 16일 세이부전에서 1군 데뷔등판을 했다. 이후 열흘 이상 간격을 두고 등판을 했다. 매체는 과출력으로 몸이 견디지 못해 고장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였다고 이유를 전했다. 수뇌진은 신중하게 기용했고 우승 경쟁이 뜨거워진 10월에도 6일 등판간격을 유지했다. 

장훈씨는 "구단은 사사키를 내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겠지만 잘 참고 키우고 있다. 옛날 같으면 팬더처럼 취급해 던지게 했을 것이다"며 칭찬했다. 동시에 "팀 선배로서 조언을 한다면 좀 더 달려 강한 하체를 만들어야 한다.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달리기 양을 늘려야 한다. 뛰어서 손해볼 것은 없다. 반드시 투구를 살리게 한다"라고 주문했다. 

사사키는 꾸준한 육체 강화 훈련을 통해 실제로 몸의 체형이 완전히 바뀌었다. 매체는 "하체가 굵어지며 육중한 체구가 됐고 직구에 힘이 붙었다. 빠른데다 볼에 묵직함이 더해졌고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160km 구속은 시간 문제"라는 평가도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엔진이 다르다. 현재 일본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투수는 오릭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이다. 직구의 힘과 스케일은 사사키가 더 낫다. 포크와 슬라이더도 잘 던진다. 오타니의 고졸 2년 차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롯데의 돌다리를 두드린 육성법이 제대로 빛을 본 것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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