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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난입해 호날두 유니폼 얻은 소녀, "호날두, 우는 내게 괜찮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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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한 팬이 난입했다. 경기가 끝난 후 장애물을 넘어 소녀 팬이 달려간 곳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피치 위였다. 보안요원들에게 사로잡혔지만, 소녀는 결국 원하던 호날두 유니폼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 대표팀은 12일(한국 시간) 아일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7차전을 치렀다. 포르투갈은 후반 36분 수비수 페페가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0-0으로 경기를 마쳐 승점 1을 따냈다.

경기 후 인사를 나누던 선수들 사이로 머리를 양갈래로 딴 소녀가 뛰어 들었다. 보안요원들이 그를 쫓아갔고, 끝내 붙잡혔지만 호날두의 품에 안겼다. 호날두는 경기 중에 착용한 자신의 유니폼을 벗어 소녀에게 선물했다.

소녀의 이름은 애디슨 웰란. RTE와 인터뷰를 나눈 소녀는 현재 10대이며, 아일랜드 더블린에 연고를 둔 셸본 FC의 U-13 유스팀에서 뛰는 축구 꿈나무다.

웰란은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우선, 저는 장벽을 넘어야 했어요. 그리고 나서는 피치로 마구 뛰어갔죠. 하지만 보안요원들이 저의 뒤를 따라 달리고 있었어요. 두 명은 다른 코너에서 저를 따라왔고요. 그냥 달렸어요. 두 명이 더 오는 걸 봤을 때, 저는 하프라인으로 뛰었고 잡혔어요. 호날두의 이름을 외치고 있었는데, 제게 다가오더라고요. 전 충격을 받아 울면서도 '당신의 유니폼을 줄래요? 정말 열혈 팬이랍니다'라고 말했어요. 호날두는 제게 '괜찮니?'라고 물었죠."

여러 명의 보안요원들에 쫓기다 두려움에 떨며 울던 웰란은 호날두의 품에 안겼고, 호날두는 아이의 상태를 살피며 다독였다. 유니폼을 받은 뒤 웰란은 보안요원의 손에 이끌려 다시 피치를 벗어났다.

웰란의 피치 난입은 비록 옳은 방식은 아니었지만, 호날두는 어린 축구 소녀의 간절한 요청을 외면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호날두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셸본 F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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