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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단장이 밝힌 마차도 결별 이유...대체 외인 "라모스 아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라인업에 변동이 생겼다. 2년간 롯데 내야를 지킨 딕슨 마차도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26일, SNS를 통해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와 앤더슨 프랑코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롯데는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선수, 프랑코 선수와의 이별을 택하게 됐습니다”라며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마차도, 그리고 프랑코 선수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차도는 지난 2년간 유격수 자리에서 롯데 내야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2시즌 통산 279경기에 나서 278경기 타율 2할7푼9리(952타수 266안타) 17홈런 125타점 출루율 .357, 장타율 .392의 기록을 남겼다. 무엇보다 내야 수비에서 기여한 정도가 컸다. 다만 공격력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수비력은 뛰어났지만 외국인 타자가 갖고 있는 무게감이 부족했다.

지난해 재계약 당시 1+1 계약을 맺었고 구단 옵션으로 내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었다. 결국 롯데는 구단 옵션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성민규 단장은 “마차도가 있어서 내야는 2년 동안 안정이 됐다. 그리고 2년 전에는 유격수가 정말 필요한 자리였다. 올해 마지막까지 5위 싸움도 해보고 마차도 덕분에 승리도 많이 챙겼다. 분명 안정적인 선수다. 필요한 선수인 것은 맞다”라면서도 “변화가 필요했다.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했다.

결국 마차도의 존재는 다른 토종 유격수의 성장과도 직결된다. 외국인 선수가 유격수 자리에 포진하면서 토종 유격수 선수들의 플레잉 타임이 줄어들었다. 토종 유격수 성장은 지체될 수밖에 없었다.

성 단장은 “만약 마차도와 계약 연장을 하면 마차도 외에 다른 유격수를 내보낼 수 없다. 결국 내년 이맘때도 마차도 재계약과 관련해서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도돌이표처럼 반복될 것이다. 어차피 겪어야 하는 변화고 지금이라도 시도하는게 내년보다는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직구장 확장에 발맞춰 롯데 투수들의 성향이 ‘뜬공’ 투수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유격수 자리에 대한 온도가 2년 전과는 다르다. 우리 팀은 유격수 땅볼보다 외야 뜬공 아웃이 많았다. 뜬공 유도 투수들이 많아졌다”라며 “내야는 수비 시프트를 많이 쓴다. 유격수의 수비 비중이 크고 중요한 것도 맞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대체 외국인 선수도 외야수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성 단장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포지션은 못박아서 말씀드릴 수 없다.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차도가 떠난 유격수 자리 역시 “다방면으로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BO리그행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외야수 헨리 라모스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푸에르토리코 매체 '엘 누에보 디아'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라모스가 아시아에서 뛰기로 합의했고 신체검사를 받으러 떠났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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