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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중 골프장, 2년새 입장료 41%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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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중 골프장, 2년새 입장료 41% 폭등

기사입력 2021.12.02. 오전 05:42 최종수정 2021.12.02. 오전 05:42 기사원문
대중골프장의 지역별 입장료 인상액(2020.5~2021.11월) 단위: 천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충북 지역 대중제(퍼블릭) 골프장들이 세금감면 혜택을 보면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초호황에 입장료(그린피)를 최대 41%까지 인상시켰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지역별 입장료 인상률 분석’자료를 통해 충북의 대중제 골프장 입장료 인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반면 부산, 경남권의 인상률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 대중골프장의 주중 입장료는 지난해 5월 13만5천원에서 올해 11월 19만1천원으로 무려 41.1% 인상돼 인상률이 가장 높았고, 토요일 입장료는 같은 기간에 18만 4천원에서 24만 5천원으로 33.6% 인상했다. 이는 골프 인구가 넘치는 수도권 골퍼들이 부킹난을 피해 충북지역 대중골프장을 많이 찾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많이 인상된 지역은 제주도 대중 골프장이다. 지난해 5월 10만 9천원에서 올해 11월 14만 6천원으로 34.0% 인상했고 토요일 입장료도 같은 기간에 14만 5천원에서 18만원으로 24.2% 인상했다. 이는 해외 골프투어가 막힌 골퍼들이 해외 골프장 느낌을 주는 제주도 골프장을 많이 찾았기 때문이다.

반면 가장 인상률이 낮은 지역은 부산·경남권으로, 인상률은 주중 10.9%, 토요일 5.2%에 불과했는데, 이는 새로 개장한 대중제 골프장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골프장간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년반동안 퍼블릭 그린피 지역별 증가치
한편 대중골프장의 주중 입장료는 지난해 5월 13만 4천원에서 올해 11월 16만 8천원으로 24.9% 인상했고 토요일 입장료는 같은 기간에 18만 1천원에서 21만 6천원으로 19.4% 인상했다. 금액으로는 주중 3만 3천원, 토요일 3만 5천원씩 인상했다.

중과세율을 적용받는 회원제(멤버십) 골프장의 비회원 입장료 인상률은 대중제보다 크게 낮았다. 회원제의 비회원 주중 입장료는 지난해 5월 17만 4천원에서 올해 11월 19만 2천원으로 10.2% 인상했고 토요일 입장료는 같은 기간에 22만 3천원에서 24만 3천원으로 8.9% 인상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회원제 대중제 골프장과의 입장료 차액도 크게 줄어들었다. 2011년 입장료 차액은 주중 5만 1,700원에서 올해 11월에는 2만 6,400원, 토요일은 4만 9,300원에서 2만 4,700원으로 좁혀지고 있다. 회원제·대중골프장과의 입장료 세금 차액은 약 3만7천원 정도인데, 입장료 차액이 대폭 줄어든 것은 대중제가 입장료를 지나치게 인상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2000년부터 대중골프장에 세금감면 혜택을 준 이유는 입장료를 저렴하게 받아 골프대중화를 확산시키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현실은 대중제가 입장료를 지나치게 많이 올리면서 대중 골프장의 세금 감면액의 1/3 이 사업주한테 돌아가는 게 문제다. 이에 따라 대중골프장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철회해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다.

회원제 퍼블릭 인장료 인상률 차이
지난 10년(2011∼2020년)간 골프장 입장료 인상률을 보면, 대중골프장 주중 입장료 인상률이 주중 21.9%, 토요일 15.1%로,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입장료 인상률 8.0%, 7.9%를 크게 상회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입장료를 올리지 않은 골프장은 회원제(전체 157개소)가 16개, 대중제(전체 236개소)가 6개소에 불과했다. 금액을 올리지 않은 골프장은 사회적 책임이 있는 공공 골프장이거나 대기업 소유 골프장이 대부분이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장운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의 골프장 분류체계를 개편해서 입장료를 비싸게 받는 대중 골프장들을 비회원제로 분류해 세금감면 규모를 축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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