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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데이비스, "무리뉴 감독님 존경합니다..1위 때 운이 좀 따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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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전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자 현 AS 로마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벤 데이비스(28)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93년생 웨일즈 국가대표 레프트백인 데이비스다. 토트넘 입성 초기 팀에 큰 힘이 됐던 그가 오랜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 하에서 왼쪽 센터백을 맡으며 다시 부활했다. 최근 토트넘에서 그의 수비력과 존재감은 상당하다. 

데이비스는 지난 2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와 심층 인터뷰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데이비스는 지금까지의 토트넘 생활, 지도를 받았덤 감독들에 대한 생각, 최근의 활약 등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그 중에서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생각도 있었다. 

무리뉴는 지난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 후 토트넘에 입성했다. 2020/21시즌 초반 불안한 수비를 다잡기 위해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더불어 손흥민, 해리 케인 듀오의 역습 전술을 갈고 닦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한 때 리그 1위에도 올랐지만 이후 막판 실점들이 이어지며 무너졌고, 지난 4월 경질됐다.

토트넘 핫스퍼 레프트백 벤 데이비스. 사진|뉴시스/AP

데이비스는 "저는 무리뉴 감독님을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저는 무리뉴 감독님과 좋은 관계를 맺었습니다. 우리 팀은 UCL 이후 엄청난 부진을 겪었고 무리뉴 감독님이 오셨죠. 축구는 아주 적은 마진을 두고 싸우는 경기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리드를 잡았다가 80분 혹은 그 이후에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때 무승부 대신 몇 번의 승리를 거뒀으면 어땠을까요. 11월에 좋은 위치(1위)에 있었을 때 그랬다면 추진력을 얻고 더 나아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물론 무리뉴 감독님의 축구가 수비적으로 행해졌다는 것에 대한 (팬들의) 좌절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팬 분들의 좌절감을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무리뉴 감독님의 접근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해당 방식은 과거 많은 감독님들이 효과를 본 방식이기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무리뉴의 지도법에 대해서는 "무리뉴 감독님은 매우 세세하게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매치업 상대에 맞춰 개개인 별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또 어떻게 변화를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집중하셨습니다. 다만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기 위해 주중 훈련 세션은 좀 더 낮은 강도로 진행된 편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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