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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강지은 김민아 이미래 임정숙 스롱 김세연, 김보미 32강행-크라운LPBA챔피언십

보헤미안 0 160 0 0

김가영, 이미래, 강지은, 김민아, 임정숙, 김세연 등 우승권 선수들과 추격 세력인 김보미, 김예은 등이 여유만만 하게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 오른 우승권 선수들. 왼쪽부터 김가영, 강지은, 스롱, 김세연, 이미래(사진=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김가영은 7일 열린 ‘크라운해태 LPBA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유일하게 100점대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김가영은 3이닝 13점으로 선두로 나선 후 줄곧 경기를 리드하다 24이닝에서 24득점하며 105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스롱 피아비는 막판 회생했다. 서한솔, 원은정의 공격에 당해 경기 내내 3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3이닝을 남겨 놓은 20이닝에서 10득점, 한 두 차로 앞서 나가던 서한솔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스롱은 49점, 서한솔은 45점으로 한 타 차였다.

김민아는 김보미와 1, 2위를 주고 받으며 동반 진출했고 강지은은 넉넉하게 1위를 달렸다.

김세연은 전반 1이낭을 남겨 놓을 때 까지 3위였다. 임정숙, 정은영, 히가시우치에 치여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을 끝내는 11이닝에서 19점 몰아치기를 선보이며 1위로 올라섰다.

김세연은 후반 한때 다시 임정숙에게 선두를 빼앗겼으나 막판 2이닝에서 연속 득점하며 1위로 경기를 끝냈다.

63위로 64강전에 나선 임정숙은 2위를 했지만 시종 여유있는 득점 행진으로 1, 2위를 맴돌았다.

선두 그룹을 쫓는 추격자 그룹에선 김보미, 김예은은 32강행에 올랐으나 오슬지, 최혜미, 김은빈, 박수아 등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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