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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3만3000석 최신식 야구장이라니...벌써부터 팬들 가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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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3만3000석 최신식 야구장이라니...벌써부터 팬들 가슴 설렌다

기사입력 2021.12.11. 오전 10:47 최종수정 2021.12.11. 오전 10:48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서울 잠실야구장 인근에 3만3000석 규모의 최신식 야구장이 들어선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다는 경남 창원의 NC 다이노스 구장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구장이다. 아쉽지만 돔형태는 아니고 개방형 구장이다.

새구장이 들어서면 1981년 개장한 잠실야구장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개장 첫 홈런의 주인공이었던 ‘까까머리’ 경북고 유중일의 홈런 추억도,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일본과의 우승 결정전에서 김재박의 ‘개구리 점프 번트’도, 한대화의 역전 3점 홈런도 전부 추억속으로만 남게 된다.

서울시는 10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위해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 컨소시엄(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야구팬이라면 이 사업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새로운 야구장 건설이다.

3만3000석의 신축 야구장을 짓기위해 컨소시움 측은 미국 양키 스타디움을 건설했던 미국의 파퓰러스와 손을 잡았다. 스포츠 경기장과 마이스 시설 설계 분야에서 글로벌 톱 업체로 꼽히는 이 회사는 ‘양키스타디움’을 포함해서 메이저리그 야구장 20여 곳을 설계하거나 리노베이션 작업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축구 종가’ 영국의 자존심으로 꼽히는 ‘웸블리 스타디움’과 손흥민 선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도 설계한 곳으로 유명하다.

잠실에 신축 야구장 건설은 전임 박원순 시장때부터 사업이 진행됐다. 야구계에서는 잠실구장을 허무는 대신 최신식 돔구장 건설을 요구했었다. 하지만 이번 설계도를 보면 여전히 개방식 구장으로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사용중인 잠실야구장은 신축구장이 완공될때까지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야구장을 부순 자리에 야구장을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두산과 LG의 대체 구장도 필요없다는 것이 KBO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사업의 시행시점이 2023년이기 때문에 만약 잠실야구장 자리에 신축구장이 들어선다면 당장 2년후에 두 구단은 서울을 떠나 대체구장을 찾아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목동 야구장외에 수도권에 프로야구를 치를 만한 대체 구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신축구장 완공시점에 잠실구장을 없애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서울시와 한화 컨소시엄은 내년 1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개별 시설의 상세한 제원과 디자인, 설계 등을 구체화한다.

서울시는 “협상 단계부터 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환경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설계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맺어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완공 시점은 2029년 정도로 예상된다.

[서울 종합운동장에 들어설 새로운 야구장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석희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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