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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은 껌값?' 듀랜트, 또 3천만원 벌금...팬에 부적절한 말 사용, 올해만 1억 원 이상 벌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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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은 껌값?' 듀랜트, 또 3천만원 벌금...팬에 부적절한 말 사용, 올해만 1억 원 이상 벌금 내

기사입력 2021.12.13. 오전 06:41 최종수정 2021.12.13. 오전 06:41 기사원문
케빈 듀랜트(오른쪽)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팬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가 2만5천 달러(약 3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1일 애틀랜타 호크스전에서 팬에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듀랜트에 2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듀랜트는 당시 2쿼터 28초를 남기고 한 관중이 “듀랜트 제발 징징대지마”라고 소리치자 해당 팬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듀랜트는 이날 31점을 쏟아부으며 팀에 시즌 18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브루클린은 18승 8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듀랜트가 벌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시즌 초에는 관중석에 게임 공을 던져 2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NBA는 또 올해 초 코미디언 마이클 래퍼포트와 소셜 미디어에서 경멸적인 말을 사용한 듀랜트에게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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