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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신기록 코앞’ 15세 천재소년…英 언론들 일제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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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신기록 코앞’ 15세 천재소년…英 언론들 일제히 주목

기사입력 2021.12.19. 오전 08:49 최종수정 2021.12.19. 오전 08:51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열다섯 살 신동’. 영국 언론들이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코앞에 둔 이 소년에게 붙이는 수식어다.

현지시간 18일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 엘란드 로드 스타디움에선 리즈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들의 시선은 리즈의 후보 명단에 오른 아치 그레이에 쏠렸다. 그는 리즈의 U-23팀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다. U-23팀 소속 선수들이 벤치 명단에 포함되는 건 흔한 일이지만, 그레이가 유독 화제가 된 건 ‘충격적으로 어린’ 그의 나이 때문이다. 그레이는 2006년생으로 올해 열다섯 살이다.

그레이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을 경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성인 무대에 데뷔한 선수가 될 예정이었다. 다만 안타깝게도 기회는 그를 빗겨갔다.

사실 이날 그레이가 벤치에 앉게 된 배경엔 리즈 1군 선수들의 줄이은 부상 사태가 있다. 현재 리즈에선 열한 명의 선수가 각종 부상과 질병으로 아웃된 상태인데, 이중 아홉 명이 주력 선발 자원이다.

그레이가 시선을 끈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달에도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전 출 명단에 그의 이름이 포함돼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그러나 당시 경기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그레이는 리즈의 ‘전설’ 에디 그레이의 조카 손주이기도 하다. 에디 그레이는 1960~1970년대 리즈와 스코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레이의 아버지는 에디 그레이의 조카이자 마찬가지로 1990년대 리즈에서 공격수로 활동했던 앤디 그레이다. 그야말로 ‘축구 DNA’가 도처에 널려 있는 집안이자 ‘리즈의 성골’인 셈이다.

리즈 현지의 지역 매체 리즈라이브는 18일 “리즈 아카데미에서 그레이의 성장을 지켜봐 온 사람이라면 그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게 그닥 놀랍지는 않을 것”이라고 썼다. 그레이는 아카데미에서도 독보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리즈는 오는 26일 리버풀과 원정전을 치른다. 이날 그레이가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데뷔 신기록을 세우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사진 = 어린이 팬과 포즈를 취한 그레이. AFPBBNews]

(런던 유주 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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