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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갈린 한일 듀오, 흔들린 이강인 [라리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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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이 부진했다. 구보와의 시너지 효과는 없었다.

RCD 마요르카는 1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 CF와의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약 60분을 소화했으나 선제 실점 빌미를 제공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미드필더로 나서며 다니 로드리게스와 일본 국가대표 구보 다케후사가 2선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일 듀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됐다.

그러나 공격적인 2선을 구축한 마요르카가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이강인의 실수가 선제 실점으로 연결된 것은 더 뼈아팠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받은 이강인이 상대 협력 수비를 탈압박하지 못하고 볼을 빼앗겼다. 이로 인해 시작된 역습이 선제골로 연결됐다.

아깅인은 이후에도 평소답지 않게 볼을 쉽게 빼앗기는 모습이었다. 전반 32분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불러 격한 동작으로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왼쪽 측면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이후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특별한 상황 없이 경기를 마쳤다.

전반전 더 빛난 선수는 구보였다. 과감한 드리블로 상대 파울을 연이어 유도한 구보는 전반 24분 동점골 상황의 기점이 됐다. 중원에서 왼쪽 측면에서 멋들어진 패스를 보냈다. 자우메 코스타가 이를 받아 빠르게 크로스했고 다니 로드리게스의 헤더 골로 연결됐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가장 먼저 교체됐지만 구보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선수의 공존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경쟁 구도가 될 가능성도 있다. 두 선수 모두 왼발잡이이면서 왼쪽 측면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포지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이강인은 2선 중앙, 구보는 오른쪽 측면이 주 포지션이다. 그러나 가르시아 감독이 베테랑 다니 로드리게스를 2선 중앙에 주로 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구보가 익숙한 오른쪽 측면에 배치됐다. 왼쪽에 선 이강인의 결과는 못지 못했다.(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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