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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최고 320야드' 우즈, 아들과 버디만 10개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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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최고 320야드' 우즈, 아들과 버디만 10개 합작

기사입력 2021.12.19. 오전 09:40 최종수정 2021.12.19. 오후 12:36 기사원문
복귀전 PNC챔피언십 첫날 공동 5위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GC에서 열린 PGA투어 이벤트 대회 PNC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 타이거 우즈(오른쪽). 지난 2월 자동차 사고 이후 10개월여만에 대회에 출전한 우즈 부자는 대회 첫날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파이낸셜뉴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12)와 함께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 달러) 첫날 선전을 펼쳤다. 이 대회는 지난 2월 자동차 전복사고를 당한 뒤 10개월여만에 갖는 복귀전이었다.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우즈 부자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 10언더파 62타를 쳐 팀 팔도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우즈는 자동차 사고로 오른 다리를 여러 차례 수술할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다. 그가 다시 골프채를 잡은 건 기적과 같다는 평가다. 그만큼 혹독한 재활을 했다는 방증이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가족 한 명과 짝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다. 한 팀인 두 선수가 각자 티 샷한 뒤 좋은 지점에서 다시 두 번째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즈 부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출전이다. 작년에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주최측은 우즈가 18홀을 걸으면서 라운드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해 카트를 타고 경기하도록 배려했다. 이 대회는 PGA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여서 경기 중 카트 탑승이 허용됐다.

우즈 부자는 살구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경기에 나섰다.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과 딸 샘이 경기를 지켜봤다.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은 온통 우즈의 샷에 쏠렸다. 스윙 스피드와 파워가 예전 같지는 않았다. 힘을 실어 티샷을 할 때 몇 차례 얼굴이 일그러졌지만 사고 없이 18홀을 마무리했다.

우즈는 1번홀(파4)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260야드 보내는 것으로 서서히 시동을 걸었다. 3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홀을 그대로 스치고 지나가 앨버트로스를 잡을 뻔 했다. 아들 찰리도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보였다.

찰리는 4번홀(파3)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즈로 하여금 '아빠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찰리는 쇼트 게임 능력이 돋보였다. 이들 부자는 3~5번홀 3연속 버디와 10~15번홀 5연속 버디가 압권이었다. 몸이 풀린 우즈는 11번홀(파4)에서 사고 이전 드라이버 비거리인 320야드(약 292.6m)를 날려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즈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토머스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경기했다"며 "카트를 이용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피곤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드라이버를 치고 퍼트를 넣어줄 파트너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아들 찰리를 추켜 세웠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이글 1개와 버디 11개를 몰아쳐 59타를 기록한 스튜어트 싱크·레이건 싱크 부자(미국)가 꿰찼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마이크 토머스(미국) 부자는 아버지 마이크의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쓸어 담아 존 데일리 부자(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테니스 스타인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와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해 팀 오미러 등과 함께 공동 11위(9언더파 63타)에 자리했다. 넬리의 남동생이자 테니스 기대주 세바스천 코르다가 팀 코르다의 캐디로 활약했다.

기사제공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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