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강원처럼...전북 대구 대전, 내년 K4리그 합류

Sadthingnothing 0 141 0 0

강원처럼...전북 대구 대전, 내년 K4리그 합류

기사입력 2021.12.23. 오후 03:38 최종수정 2021.12.23. 오후 05:56 기사원문
[스포츠경향]
강원 B팀 선수들이 2021시즌 K4에서 골을 넣은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강원FC 제공
내년 국내축구 4부리그(K4)에는 프로 4개 구단이 B팀을 꾸려 출전한다. 2021년 강원FC가 프로구단으로 처음으로 K4에 참여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게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낳았다.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북 현대·대구FC·대전 하나시티즌이 강원과 함께 프로팀 자격으로 내년 K4에 출전한다. 세미프로리그인 K4에 참여하는 프로구단이 2021년 강원 한 곳에서 내년에 네 곳으로 늘어난 것이다.

프로 4개구단은 A팀이 아닌 B팀을 꾸려 K4를 소화한다. B팀은 A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강원 B팀은 2021시즌 K4에서 홈앤드어웨이로 30경기를 소화했다. 성적은 11승7무12패를 기록해 16개팀 중 8위. 강원이 K4에 뛰지 않았다면 20세 전후 젊은 선수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전경험 속에 훈련만 할 수밖에 없었다. 쓸만한 유망주들이 1년 내내 성인 경기 경험을 꾸준히 쌓은 게 강원이 K4에 참여하면서 얻은 성과다. 박경배, 박상혁, 안경찬, 양현준, 지의수, 홍원진 등 23세 이하 선수들이 이번 시즌 20경기 이상 실전을 뛰었다. 강원 이영표 대표가 추가비용을 감수하고 두 개 팀을 꾸려 두 개 리그를 동시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게 묘수였다.

프로축구연맹은 프로가 별도 B팀을 구성해 K4에 참가할 수 있도록 K3·K4리그를 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와 협의해 제도를 바꾼 상태다. K4에 뛰다가 K1, K2에 곧바로 출전하는 데도 걸림돌이 없다. 다만 B팀 출전선수 중 23세 이하 선수가 7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등 몇 가지 의무조항만 지키면 된다. 내년 K4리그는 17~18개팀으로 운영된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2~34경기를 소화한다.

대한축구협회 백수암 매니저는 “강원이 K4에 참가하면서 얇은 선수층 때문에 고생했지만 젊은 선수들이 실전경험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효과를 봤다”며 “전북, 대구, 대전은 선수층이 두터운 팀이라 프로리그와 K4를 동시에 치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고 전망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