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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사과 또 사과...'미아 위기' 조송화의 뒤늦은 '릴레이 사과' 안타깝지만...


'IBK 기업은행 사태'가 터진후 한달 동안 조송화의 입에서 나와야했지만 나오지 않은 말이 있다. '사과'였다.

지난 11월중순 시작된 ‘IBK기업은행사태’의 단초가 됐던 조송화의 팀 ‘무단이탈’. 물론 본인은 무단이탈을 한적이 없고 모든 걸 구단에 보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0일 이번 사태가 촉발된 지 한달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KOVO 상벌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출석할 때도 떠날 때에도 전혀 그녀의 입에서는 ‘사과’한마디 없었다. 묵묵부답이었다.

그리고 지난 13일 IBK기업은행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조송화에 대한 선수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공교롭게도 이때부터 조송화는 입장표명을 할 때마다 첫 마디가 ‘사과’로 시작했다.

선수계약 해지 하루 뒤 조송화의 법적 대리인인 조인선 법무법인 YK 파트너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송화 선수가 배구 팬들과 배구계 인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어 한다. 그동안 사과할 기회가 없었다"며 사과했다.

그동안 조송화가 사과할 기회가 없었을까. 무려 한달의 시간이 있었고 '롤모델’이었던 김사니 코치가 사퇴한다고 했을 때도 입을 다물고 있었던 조송화였다.

“그동안 사과할 기회가 없었다”가 아니라 “사과할 뜻이 없었다”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지 않을까?

그리고 하루뒤인 지난 15일 법률대리인측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조송화에 대한 계약해지 언론 보도에 대한 선수 측 의견을 전달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조송화측은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을 떠나, 그동안 선수를 믿고 응원해주신 배구 팬분들과 동료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쳤다는 점에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지난 22일 KBS와의 인터뷰에서도 첫 마디도 사과로 시작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안 좋은 일로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한달 동안 잘못도 인정하지 않고 KOVO 상벌위에 참석하면서 당당했던 그녀가 팀의 계약해지 이후 태도가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과 뿐 아니라 "구단과 소통하고 싶다”“팬들에게 죄송하다” 등등 ‘로키 전략’으로 여론을 달래는 듯한 태도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더더욱 조송화는 납작 엎드려서 기회 있을 때마다 릴레이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 법정공방을 대비한 전략이다.

정말 조송화가 진정으로 사과하고 싶다면 법률대리인측이 보내는 보도자료속 사과가 아니라 본인이 팬들 앞에 서면 된다. 그렇지 않다보니 동정표를 얻기 위한 작전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 조송화는 배구판에서 '미아신세'가 됐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그녀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 나머지 6개 구단의 공통된 의견이다.

'선수생활을 더 하고 싶은 '조송화이겠지만 이제 남은 전략은 1억원 이상 남은 연봉이라도 챙기는 길 밖에 없을 것 같다.

아마도 법정싸움에서는 조송화가 이길 것으로 보인다. IBK사태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 구단이 불리할 것으로 짐작된다. 이미 조송화는 구단 차를 이용했고 병원진단서도 제출했다는 등 나름대로 증거를 내놓고 있다.

조송화가 이기더라도 IBK기업은행은 조송화를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다. 젊은 선수 한명이 강제 은퇴당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어떡하겠나? 안타깝지만 때를 놓친 조송화의 '자업자득’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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