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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지옥 일정에 대처하는 자세



 “강팀들이 왜 잘하는지 보면서 대처하겠다.”

연말연시 강팀들과의 ‘지옥 일정’에 대한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생각이다.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부임 후 첫 승점을 이끌어낸 김호철 감독의 여자배구 첫 승은 여전히 쉽지 않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수원체육관서 펼쳐진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현대건설에 0-3 완패, 5연패 늪에 빠졌다.

김희진-표승주 공격도 양효진(블로킹4)-이다현(블로킹3)이 버틴 현대건설의 센터진을 넘지 못했다. 리시브도 안정을 찾지 못해 좀처럼 흐름을 잡을 수 없었다.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외국인선수 야스민을 막는 것도 버거웠다.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IBK기업은행의 외국인선수 산타나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런 상황에서 ‘1강’ 현대건설을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는 것도 쉽지 않았다. 6위에 머무른 IBK기업은행의 5연패다. 김호철 감독 부임 후 3연패. 객관적인 전력과 경기일정을 볼 때, 김호철 감독의 첫 승은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인다.

창단 최다연승 타이 기록을 세운 도로공사에 졌고, 이날은 4연승을 달리던 ‘1강’ 현대건설에 졌다. 1~2위팀과의 경기에서 연패한 IBK기업은행의 다음 상대는 또 도로공사다. 28일 KGC인삼공사를 꺾는다면 도로공사는 10연승의 바람을 타고 5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 앞에 선다. IBK기업은행으로서는 매우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IBK기업은행. ⓒ 한국배구연맹새해 첫 경기 상대는 GS칼텍스(1.6)다. 지난 시즌 ‘트레블’ 위업을 달성했고, 올 시즌도 도로공사와 2위를 다투고 있는 강팀이다. 그 다음 상대는 또 현대건설(1.11)이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승률 9할의 강팀이다. 이후 5위 흥국생명과 7위 페퍼저축은행을 만나는 일정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데뷔전을 가진 김호철 감독에게 셧아웃 패배를 안긴 팀이다.

5연패 속에서 지옥 같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김호철 감독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강팀들과 만나는 경기를 통해 강팀들이 왜 잘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선수들과 의견을 나눠가며 IBK기업은행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감독 교체 후 의욕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김호철 감독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시즌 중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 조송화가 빠진 세터 쪽이 살아난다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평가다. 김호철 감독은 ‘명세터’ 출신 감독이다.

IBK기업은행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를 3명(김수지-표승주-김희진)이나 보유한 팀이다. V-리그 여자부 흥행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주저앉아서는 안 될 팀이다. 김호철 감독의 책임이 막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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