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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발표가 빨라지고 늘어났다..'보스만 룰' 도입의 나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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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총회 모습.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재계약 발표가 빨라지고 늘어났다.

K리그 이적시장은 내년 1월1일부터 3월25일까지다. 각 팀은 본격적인 동계 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재정비에 여념이 없다. 구단 간은 물론 K리그1,2간 이동도 일어난다.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인데, 이전 시즌과 달리 각 구단의 재계약 발표가 빨라졌고 늘어났다.

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보스만 룰’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계약만료 6개월 전부터 현재 소속팀과는 물론 타팀과도 협상이 가능해졌다. FA 선수들의 활동 폭이 넓어진 것. 올해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K리그1,2 통틀어 200명이다. 구단들도 빠르게 빠르게 움직였다. 외부 영입도 중요하지만, 내부 FA를 잡는 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일찌감치 재계약 발표를 공식화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우선 인천 유나이티드는 벌써 강윤구 김준엽 이강현 정혁 등 4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례적인 속도다. 수원 삼성 역시 ‘리빙 레전드’ 염기훈과 재계약했고, 베테랑 양상민과는 플레잉 코치로 계약을 체결했다. 거취가 열려 있었던 최성근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세 선수 모두 FA였다. 내부 단속에 성공한 것.

뿐만 아니라 성남FC는 안진범과 최지묵, 강원FC도 임창우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대구FC도 K리그1 몇몇 팀들의 관심을 받았던 수비수 홍정운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K리그2 부천FC도 한지호 김정호 김호준 조현택과 내년 시즌에도 함께 한다. 한지호 김정호 김호준은 FA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단의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 않다. 임대나 트레이드가 증가한 이유다. 선수 영입 시 지불해야 하는 이적료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FA 선수들의 주가가 올라간 원인이기도 하다. 특히 다른 포지션에 비해 수요가 많은 수비수는 더욱 그렇다. 내부 단속에 성공한 팀들은 외부 영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시작도 하지 않은 이적시장이 벌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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