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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없지 말입니다”… 예비역 3인,팀 주포로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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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없지 말입니다”… 예비역 3인,팀 주포로 펑!펑!

기사입력 2021.12.28. 오전 04:09 최종수정 2021.12.28. 오전 04:09 기사원문
전광인,현대캐피탈 주장 맡아
송희채,우리카드 4연승 기여
서재덕, 한국전력 3위로 견인
올 시즌 남자배구에서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한 예비역 선수들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공백 우려를 말끔히 지우고 있다.

전광인. 연합뉴스
현대캐피탈 전광인은 26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전에 출전해 3대 0 승리에 기여했다. 약 21개월 만의 코트 복귀였다. 전광인은 2019-2020 시즌 이후 군 복무를 위해 2020년 6월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다.

전광인은 복귀전에서 7득점,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허수봉(17점), 히메네스(16점)에 이어 팀에서 3번째 많은 득점을 올렸다. 리시브 효율 57.89%, 디그 4개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공수 양면에 기여했다.

전광인의 합류는 현대캐피탈에게 천군만마다. 2013-2014 시즌 신인상을 받은 그는 V리그 베스트7에 4번이나 선정된 국내 대표 주포(레프트)다. 2018-2019 시즌(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최태웅 감독은 돌아온 전광인에게 주장을 맡겼다. 허수봉 김명관 박경민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 중인 팀을 다잡아 달라는 부탁이었다. 전광인은 “어린 선수들이 많으니 중심을 잡아야 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하셨다”며 “선후배들과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희채. 연합뉴스
지난달 21일 전역해 이틀 만에 코트를 밟은 우리카드 송희채는 2년 가까이 제대로 된 배구훈련을 못했음에도 기량을 유지하며 팀의 4연승에 보탬이 되고 있다. 송희채는 과거 국군체육부대(상무) 배구단으로 갈 기회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가지 못하고 지난해 5월 일반병으로 입대했다.

일반병은 상무 소속이나 퇴근 후 개인시간이 보장되는 사회복무요원에 비해 배구훈련 환경이 절대적으로 열악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부대 내 체력단련시설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송희채는 “맨몸운동을 주로 했다”며 “구단에서 공을 보내줘 실외에서 벽이나 그물망을 이용해 공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팀 동료 알렉스는 “2년 가까이 배구를 못했는데 지금 기량을 유지하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지난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전 승리의 주역으로 외국인 선수 알렉스와 송희채를 꼽기도 했다. 송희채는 이날 팀 내 2번째로 많은 득점(8점, 공격성공률 70%)을 올렸다. 신 감독은 “희채는 화려한 플레이를 하지는 않지만 리시브 등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서재덕. 연합뉴스
한국전력 토종 에이스 서재덕은 이들보다 앞서 제대해 리그를 소화 중이다. 지난 시즌 7개팀 중 5위에 머물렀던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가세로 27일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대한항공보다는 1경기 덜 치른 채 승점 6점차, 2위 KB손해보험과는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서재덕은 1라운드에서 팀이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처음 1위로 마감하는 데 기여했다.

기사제공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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