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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격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제 몫 해내는 ‘핑크 캡틴’ 김미연

 흥국생명의 ‘핑크 캡틴’ 김미연이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주장의 품격을 과시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4위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승점 11점으로 좁혔다. 시즌 7승 12패(승점 21) 5위.

주장 김미연은 캣벨(33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0점(공격성공률 42.85%)을 책임지며 4연승을 견인했다.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3개가 포함된 활약이었다. 아울러 11월 6일 한국도로공사전 14점을 넘어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김미연은 경기 후 “첫 세트부터 (김)다솔(세터)이가 많이 올려줘서 많은 득점을 가져갔다. 최다 득점은 경기 끝나고 들었는데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내 서브 때 항상 득점이 많이 나와 실 수 없이 때리려고 한다. 오늘도 실수 없이 잘 들어갔다”고 흡족해했다.

주장이 꼽은 4연승 비결은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 저력이었다. 김미연은 “연승을 하다보니 선수들이 이기는 법을 알아가는 것 같다. 그 동안은 한 번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너지더라도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생겨 연승을 했다”고 바라봤다.

2011-2012 한국도로공사 3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김미연도 데뷔 처음으로 맡은 주 공격수 임무를 충실히 수행 중이다. 그는 “다른 팀 주 공격수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나도 강점이 있어 그걸 많이 활용하려고 한다”며 “공을 많이 안 때리다가 많이 때리다보니 공부를 해야하지만 다음 시즌이 되면 조금 더 성장해있을 것 같다. 공부가 많이 되는 올 시즌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흥국생명은 이날도 25일 광주 페퍼저축은행전에 이어 다시 셧아웃 승리에 실패했다. 2-0에서 3세트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김미연은 “미팅 때 항상 3세트가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알고 있는 고질병인데 급박한 상황이 오면 불안하다보니 안하던 미스가 나온다. 이상하게 3세트만 가면 그렇다”며 “빨리 그걸 고칠 수 있게 다른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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