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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재계약' 물었던 토트넘 젊은 피, 방출 명단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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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강가와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너 재계약 언제하니?"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 토트넘 유스 팀에서 1군에 콜업됐던 자펫 탕강가(22)의 겨울이 싸늘하다. 토트넘이 조건만 맞는다면 팀에서 보내려고 한다. 겨울 이적 시장에 트레이드 카드까지 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하려는데 탕강가에 현근 1500만 파운드(약 245억 원)를 얹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적설은 트레이드에서 끝나지 않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소식을 전하는 '겟이탈리안풋볼뉴스'는 "AC밀란이 탕강가에게 접근했다. 토트넘은 탕강가 매각에 열려있다. 단 임대 제안에 움직이지 않고, 완전 이적을 원한다"며 탕강가가 매각 대상에 올랐다고 알렸다.

탕강가는 토트넘 유스 팀 출신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1군에 콜업됐다. 당시에 세르지 오리에 부진과 빈 자리를 메웠고, 리버풀전에서 꽤 탄탄한 수비를 했다.

토트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에서 손흥민이 탕강가에게 "너 언제 재계약 하니"라고 물었다. 이제 막 1군에 올라왔던 탕강가는 "나는 몰라"라며 긴장한 말투로 답했다.

손흥민은 재계약을 물으면서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다. 곧바로 다니엘 레비 회장을 고개로 가리키며 "그에게 물어봐"라며 장난을 쳤다. 레비 회장이 쳐다보자, 손흥민과 탕강가는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토트넘에서 스쿼드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더 자리가 없었다. 16일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렸던 '2021-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 기회를 잡았는데, 카이 하베르츠에게 선제 실점, 벤 데이스 자책골에 관여하며 토트넘 0-2 패배에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최악의 경기 뒤에 이적설이 들렸다. 토트넘은 임대 제안은 거절하지만, 완전 영입이라면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여기에 유벤투스와 트레이드 카드까지 됐다. 토트넘 유스 출신이지만, 현재 탕강가 입지를 말해주고 있다.

콘테 감독은 현 스쿼드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선수를 원한다. 인터밀란에서 함께했던 제자들과 이탈리아 세리에A에 굵직한 수비들이 연결되고 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 영입설까지 들린다. 이들 중 한 명이라도 토트넘에 온다면 스리백 기반 전술에서 탕강가가 설 자리는 사실상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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