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한국, 시리아 2-0 완파’…‘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대기록

보헤미안 0 95 0 0

한국 축구 대표팀이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시리아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시리아를 완파하고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업을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8차전에서 김진수(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의 연속 골로 시리아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최종예선 전적 6승 2무(승점 20)를 기록한 한국은 남은 두 경기에 상관없이 카타르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지고 3위인 아랍에미리트(2승 3무 3패·승점 9)가 전승하더라도 한국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됐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날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도 한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이란은 7승 1무(승점 22)로 조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이란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카타르행을 조기 확정했다. 이에 따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통산 11차례)를 밟게 됐다. 이는 세계에서 6번째로 달성한 대기록이다. 지금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나라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5개국이다.

역대 최다 5차례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은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카타르 대회까지 무려 92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22회 연속 본선에 올랐다. 4차례 우승한 독일이 18회 연속(통산 20회), 역시 4차례 정상에 오른 이탈리아가 14회(통산 18회), 2차례 우승국인 아르헨티나 13회(통산 18회), ‘무적함대’ 스페인이 12회(통산 16회) 연속 본선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모두 한 차례 이상 월드컵을 품에 안은 전통의 강호들로, 그 다음에 한국이 위치한 것이다.

이날 한국은 시리아를 상대로 전반전 점유율에서 78%-22%로 압도했으나, 상대의 밀집수비에 번번이 슈팅이 막혔다. 전반에 날린 슈팅 8개 가운데 유효슈팅은 한 차례도 없었다. 오히려 두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프리킥 상황에서 오마르 크리빈의 헤더 슛이 순식간에 골문을 통과했다. 다행히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으나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전반 24분엔 김진수가 상대 공격수 옆으로 백패스하는 바람에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아찔한 위기에 몰렸으나, 시리아 선수가 건드린 공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에 고전했던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해 변화를 모색했다. 후반 8분 기다렸던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김진수가 껑충 뛰어올라 헤더 슛을 시리아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전반의 실수를 깔끔하게 만회한 김진수의 A매치 두 번째 득점이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25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권창훈이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시리아 골문을 시원하게 뚫어냈다. 2-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44분 상대에게 골대를 맞는 헤더 슛을 내주기도 했으나, 실점 없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