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19계단 상승' WTT, 탁구 세계랭킹 발표

사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신유빈ⓒ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이솔 기자) 국제탁구연맹이 1월 마지막주 세계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기대주 신유빈의 랭킹이 급상승했다.

지난 1월 30일 국제탁구연맹은 WTT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탁구랭킹을 발표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중국의 쑨잉사가 랭킹 1위에 새로이 등극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신유빈이 세계랭킹에서 19계단 오른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은 지난 7월 도쿄올림픽 당시까지도 세계랭킹 96위로 비교적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됴코올림픽 이후 이번 랭킹 산정까지 신유빈은 단 6개월만에 50계단을 등정하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국내 여자단식 최상위 랭커는 10위에 위치한 전지희이며, 뒤를 이어 서효원(20위), 최효주(63위), 양하은(86위), 이시온(97위)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단식에서는 판젠둥이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정영식(16위), 장우진(19위), 이상수(21위), 임종훈(60위), 조승민(84위)등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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