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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측정 방법 달랐다"..실격한 日 스키점프 스타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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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유니폼 규정 위반을 이유로 실격 당한 뒤 아쉬워하는 다카나시 사라(왼쪽). [EPA=연합뉴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연일 석연찮은 실격 판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홈 텃세'로 논란을 낳은 데 이어 일본 스키점프 선수도 실격 판정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11일 NHK 보도에 따르면,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유니폼 규정 위반으로 실격한 다카나시 사라는 "다른 국제대회와 유니폼 측정 방법이 달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다카나시는 지난 7일 혼성 단체전에서 '유니폼 허벅지 부분이 규정 허용치보다 2㎝ 크다'는 이유로 실격했다. 그는 5일 열린 노멀힐 개인전에는 같은 유니폼을 입고 문제 없이 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회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었는데 다른 판정이 나온 것이다.

사이토 치하루 일본 스키 대표팀 감독은 "일반적으로는 선수가 팔을 펼쳐 몸에서 30㎝ 정도 뗀 채 검사를 받는데, 다카나시는 '만세' 자세로 검사를 받았다. 다카나시가 '스키 월드컵과 측정 방법이 다르다. 다시 재달라'고 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경기에선 다카나시를 포함해 4개국 선수 5명이 무더기로 실격됐다. 이례적이다.

지난 7일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도약하고 있는 다카나시 사라. 하지만 유니폼 규정 위반을 이유로 실격됐다. [신화=연합뉴스]


스키점프는 '헐렁한 유니폼이 활강할 때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치수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다카나시의 유니폼을 검사한 담당자는 NHK에 "특별히 평소와 다르게 측정하지 않았다. 실격당한 선수에게는 안타깝지만, 규칙은 규칙이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다카나시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61승을 올린 일본 스키점프 간판 스타다. 세 번째 올림픽인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실격으로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일본스키연맹은 올림픽이 끝난 뒤 FIS에 유니폼 검사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첨부한 문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NHK는 "복장 규정 위반으로 선수 2명이 실격한 노르웨이팀 관계자도 '유니폼 검사가 정말 이상했다. 너무 엄격했다. 올림픽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을 수 없다'고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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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2.02.11 16:23  
이번 올림픽은 뭐가 시끄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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