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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210승' 도전자는 1명 밖에 없다..100승 투수 배출도 힘든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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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무도 그의 아성을 넘보지 못하고 있다.

2006년 8월 29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송진우는 5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만 허용하고 삼진 4개를 잡으면서 1실점으로 호투, 팀의 10-1 대승을 이끌며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200승 고지를 점령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진우는 이후 10승을 추가하면서 통산 672경기 3003이닝 210승 153패 10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51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긴채 마운드를 떠났다.

송진우의 210승이 얼마나 위대한 기록인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송진우가 여전히 KBO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위 정민철(161승), 3위 이강철(152승)과 큰 격차를 보인다. 많은 야구인들은 '200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공통적으로 "20승을 10년, 10승을 20년 동안 해야 이룰 수 있는 기록"이라고 혀를 내두른다.

그렇다면 송진우의 210승은 영원불멸의 기록일까. 마침 송진우, 정민철, 이강철의 뒤를 잇는 양현종(147승)이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한 상태. 당분간 이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 할 수 있다. 양현종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선수로 이 기간 동안 20승 1회, 15승 이상 4회를 기록하면서 차근차근 승수를 쌓았다.

현역 선수 중 100승을 돌파한 투수는 양현종 외에도 장원준(129승)과 차우찬(112승)이 있고 멀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광현(137승)이 있기도 하지만 이들의 현재 위치를 고려하면 200승을 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장원준은 전성기가 지나 최근 3년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차우찬은 부상으로 인해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정확한 날짜를 알기 어렵다. 김광현은 지금도 메이저리그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도 당분간 100승 투수가 탄생하는 일도 보기 어려운 장면이 될 것이다. 현역 선수 중 100승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송은범(87승)이 있고 그 뒤로 우규민(75승), 이재학(74승), 박종훈(66승) 등이 있지만 이제는 불펜투수이거나 100승까지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만약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고 국내에 잔류했다면 지금쯤 200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른다. 류현진의 KBO 리그 통산 승수는 98승에서 멈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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