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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허민·허홍 떠난다→4일 새 대표이사 선임…이장석 전 대표 영향력 행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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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허민·허홍 떠난다→4일 새 대표이사 선임…이장석 전 대표 영향력 행사할까

기사입력 2022.03.01. 오후 01:31 최종수정 2022.03.01. 오후 01:31 기사원문
키움 히어로즈 허민 전 의장.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허민 이사회 의장과 허홍 대표이사가 구단을 떠나게 됐다.

키움 관계자는 1일 “지난달 17일 이사회에서 허민 의장과 허홍 대표이사가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2018년 이장석 전 대표가 횡령 사건으로 인해 의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이사회 의장을 맡은 허민 의장은 지난 3년간 키움 구단을 맡아 운영했지만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켰다. 2군 선수들을 불러 라이브 배팅을 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고, 2019년에는 당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던 손혁 감독이 교체되며 팀이 뒤집어지기도 했다. 결국 2020년 12월에는 KBO로부터 직무정지 징계를 받았다.

허민 의장과 허홍 대표가 물러나면서 새로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4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장석 전 대표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장석 전 대표는 2018년 횡령 사건이 드러나며 KBO로부터 영구실격 징계를 받았다. 구단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상태다. 하지만 키움 구단 지분의 67%를 보유한 이장석 전 대표가 최대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결정하려고 한다면 이를 막을 방법은 없다.

이장석 전 대표가 다시 구단 경영에 개입하려고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키움 관계자는 “허민 의장은 임기가 만료된 것 뿐이다. 허홍 대표이사 역시 이사회 의장의 임기에 맞춰서 떠나는 것이다. 어떤 압력을 받고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구단에서도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새로운 대표는 법조계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우려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키움은 4일 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잠시 잊혀졌던 이장석 전 대표의 그림자가 다시 드리울지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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