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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맨유 차기 감독 후보, "펩 따라서 매일 아침 잔디 길이부터 쟀다"




과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완벽주의적 성격이 드러나는 일화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1일 텐 하흐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그의 일화를 소개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13년 바이에른 뮌헨 리저브팀 감독을 맡으며 당시 1군팀 감독이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지도자 생활을 함께했다.

텐 하흐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완벽한 성격을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게 큰 영향을 미친 감독이다. 그의 철학은 혁신적이다. 그가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룬 업적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정말 매료되게 만든다"라 말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실제로 내가 아약스에서 구현하려 했던 축구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그런 공격적이고 매력적인 축구였다"라 말하며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1970년생으로 젊지만 유능한 감독으로 유럽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2년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고 어헤드 이글스를 맡으며 감독 경력을 시작한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을 맡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위트레흐트를 거쳐 2017년 아약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그는 전 유럽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약스를 이끌고 4강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13년 만의 팀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진출 기록이며 당시 주역이었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 하킴 지예흐 등이 이 대회를 발판으로 빅리그에 진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완벽주의자다. 과르디올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니 그럴만하다. 그의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첫 감독을 맡은 고 어헤드 이글스의 선수인 쇼르드 오버구르는 텐 하흐 감독을 회상하며 "그는 매일 아침 피치로 나가 잔디 길이가 긴지, 짧은지를 아주 면밀하게 파악했다"고 말했다. 그의 주도면밀한 모습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텐 하흐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가장 유력한 맨유 차기 감독 후보다. 아약스를 황금기로 이끌었지만 프리미어리그(EPL)는 또 다른 무대다. 앞으로 그의 거취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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