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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 없는 윔블던 될까…조코비치 이어 메드베데프도 출전금지 위기

보헤미안 0 134 0 0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의 테니스 대회, 올해 영국 윔블던에선 세계 1위와 2위 선수가 모두 빠지는 유례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매년 6월 열리는 윔블던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입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단식 32강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니겔 허들스턴 영국 체육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각) "많은 국가들이 러시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걸 허용하지 않는 데 동의했다"며 "윔블던에선 누구도 러시아 국기를 올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푸틴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며 선수들이 반전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러시아 선수들은 BNP 파리바 오픈 등에 국가나 국기를 사용하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윔블던은 이마저도 막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조국에서 일으킨 전쟁의 여파로 다닐 메드베데프(세계 1위·러시아)의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메드베데프는 "테니스는 세상에서 가장 개인적인 스포츠 중 하나"라며 "테니스계에서 러시아가 퇴출당하지 않길 바랄 뿐"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7월,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한 뒤 주먹을 불끈 쥔 노박 조코비치 (사진=윔블던 공식홈페이지)

BNP 파리바 오픈에서 메드베데프가 조기 탈락하면서, 오는 21일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노박 조코비치(세계 2위·세르비아) 역시 윔블던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조코비치는 앞서 호주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 등에서도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 몸에 대한 의사결정 원칙은 그 어떤 타이틀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27위·스위스) 역시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올해 윔블던에선 테니스 스타들이 대거 빠질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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