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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시무시하다" 대투수도 부러워한 신인왕 퍼펙트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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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조은정 기자] 2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5회초 마운드에 오른 KIA 이의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2.03.22 /[email protected]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너무 무시무시하다".

KIA 타이거즈 신인왕 이의리(20)가 두 번째 피칭에서 완벽한 투구를 했다. 대투수 양현종이 불펜에서부터 무시무시한 볼을 던진다면서 부러워할 정도였다. 

이의리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양현종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했다. 지난 20일 롯데전 1이닝 1피안타 1삼진으로 몸을 풀었고 이날도 쾌투를 했다. 

1-0으로 앞선 5회 등판해 내야땅볼 2개, 1루수 파울플라이로 유도했다. 6회도 안재덕 2루 땅볼, 강진성 좌익수 뜬공, 김재환 2루 뜬공으로 잡았다. 7회는 박세혁 중견수 든공, 최용제 우익수 뜬공, 오재원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는 불과 24개 밖에 되지 않았다. 힘있는 직구(19개)를 위주로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km를 찍었다. 평균은 144km 정도였다. 개막전 선발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먼저 등판을 마친 양현종은 불펜으로 이동해 이의리의 투구를 지켜보았다. 양현종이 올해 복귀하면서 함께 선발진을 이끌게 됐다. 이의리가 스프링캠프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

경기후 양현종은 "피칭을 보니 부럽다. 너무 무시무시한 볼을 던지며 몸을 풀길래 방해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너무 좋은 공을 던졌다. 부러운 투수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국 감독은 "이의리는 지난 등판 때보다 제구나 구위가 더 좋은 모습이다. 이제는 선발로테이션 맞춰 등판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후 이의리는 "불펜에서 몸을 풀 때 몸이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었다. 마운드에 올라 특히 신경 썼고, 결과가 좋았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 노력했다. 비슷한 공에 상대 타자들의 배트가 빨리 나오면서 투구수가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 승택이 형의 리드가 좋아서 포수 미트만 보고 자신 있게 던졌다. 다양한 변화구도 점검해봤고 범타를 이끌어내며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다음 등판에선 선발로 나선다. 조금 더 보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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