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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2골' 미토마 누구? 日열도 찬양 "구세주의 전설적인 멀티골"[일본-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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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후반 막판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카타르행을 확정지은 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극적인 멀티골로 승리를 이끈 미토마 카오루(25·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는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호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힘든 경기였다. FIFA 랭킹에서 호주(37위)에 앞서는 일본(23위)은 경기의 전반적인 흐름을 주도하며 연신 호주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전반전 ‘에이스’ 미나미노 타쿠미(27·리버풀)의 결정적인 두 번의 슈팅이 모두 골대에 가로막히며 나쁜 기운이 일본을 감쌌다.

하지만 극적으로 해결사가 등장했다. 후반 39분 미나미노를 대신해 경기장을 밟은 미토마가 그 주인공. 그는 투입된 지 5분 만인 후반 44분 좋은 움직임으로 문전에 뛰어들며 팀에 결승골을 선물했다. 이어진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원맨쇼로 쐐기골까지 만들었다. 빠른 드리블로 세 명의 수비수를 홀로 벗겨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극적인 대포 두 방으로 승점 3점을 손에 넣은 일본이다. 이 점수로 3위 호주와의 차이를 6점으로 벌린 일본은 남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월드컵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을 만나 예상치 못한 1-1 무승부에 그치며 당당히 조 1위로 올라섰다. 남은 경기가 베트남전임을 고려하면 일본이 조 1위로 최종예선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AFPBBNews = News1

일본 현지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카는 “구세주 미토마의 전설적인 멀티골로 적지에서 호주를 격파했다”고 보도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미토마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0-0 상황서 (득점을) 해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가진 능력을 전부 꺼내놓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미토마는 드리블 능력과 빠른 주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윙어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한 그는 데뷔 시즌인 2020시즌 J리그 30경기에서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확대하면 37경기 18득점 14도움에 빛난다. J리그 역대 5번째로 데뷔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인 미토마는 2020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1 시즌에도 리그 20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급 활약은 이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대구FC를 상대해 3-2 승리에 기여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미토마는 결국 지난해 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려면 A매치를 70%이상 소화해야 나오는 취업비자가 필요해 곧바로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올시즌은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로 승격한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된 상황. 2022~2023시즌이 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공식 SNS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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