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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뭘까?' 英 대표팀만 가면 '축구 도사'가 되는 맨유 DF..."즐거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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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만 가면 '축구 도사'가 된다. 이번 친선 경기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리를 안긴 맨유 수비수 루크 쇼가 직접 그 이유를 말했다.

잉글랜드와 스위스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치렀다. 두 팀 모두 일찌감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정예 멤버로 경기에 임했다. 치열한 혈투 끝에 잉글랜드가 2-1로 승리하며 상승세에 오른 분위기를 유지했다.

쇼는 이날 승리의 초석이 됐다. 호쾌한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잉글랜드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5분 코너 갤러거가 압박으로 스위스의 공을 가로챘고, 침투하던 루크 쇼에게 패스를 찔렀다. 쇼는 지체하지 않고 이를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그대로 골 망을 갈랐고, 동점골을 작렬했다.

이 득점 한 방으로 분위기는 잉글랜드 쪽으로 기울었다. 이내 역전 골까지 터져 나왔다. 후반 33분 스위스의 스티븐 추버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잉글랜드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깔끔하게 차 넣으며 잉글랜드에 역전 골을 선물했다. 스위스는 추격을 노렸지만 잉글랜드의 짠물 수비에 추가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고, 경기는 그대로 잉글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결승포를 터뜨린 것은 케인이었으나 쇼 역시 수훈을 받았다. 득점 외에도 루크 쇼는 이날 함께 수비진을 구축한 코너 코디, 마크 게히 등과 훌륭한 수비를 선보이며 스위스의 추격을 꺾었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루크 쇼 덕에 잉글랜드는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낼 수 있었다.

매서운 기세다. 쇼는 최근 대표팀 소속으로 치른 8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측면 수비수에게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요구하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이 덕에 쇼는 지난 유로 2020 본선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조국의 대회 결승행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팀에서는 전혀 다르다. 쇼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에 나섰지만, 득점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어시스트만 3개를 올렸을 뿐, 대표팀에서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선수 본인이 직접 이유를 말했다. 이날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쇼는 "얼굴에 미소를 띄고 경기할 때가 가장 즐겁다."라며, "팀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물론 맨유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특히 대표팀에서는 그런 느낌을 더욱 받고 있다. 축구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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