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캐니언'은 무죄, 젠지... 기적의 역전! 결승 간다



들어갈게, 돌아갈게. 어 어

조용하고 덤덤한 '캐니언' 김건부의 말이 젠지 입장에선 공포였다. 그런데, 젠지는 공포를 잊었다. 포기하지 않은 집중력과 담원 기아의 실수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젠지 입장에서는 역사에 남을 만한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5세트 '캐니언'의 마지막 선택, 니달리는 레드를 처치한 뒤 바로 카운터 정글을 들어가 '피넛' 한왕호의 헤카림을 홀쭉하게 만들었다. 니달리의 기동성을 활용한 맞춤형 동선은 아름답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했다. 정글 간의 빈부 격차는 단기간에 좁혀질 수준이 아니었다.

상대 정글까지 완전 장악한 니달리의 활약은 '쵸비' 정지훈의 아리까지 잡았고, 포탑을 파괴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직스까지 있어 순식간에 바텀 1차 타워,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한 담원 기아였다. 경기 시간 16분 기준 글로벌 골드가 6천이나 벌어졌다. 여기까지 담원 기아 다섯이 아닌 '캐니언'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그렇게 압도적인 차이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담원 기아. 젠지는 절망적이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았다. 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1만 골드 이상 차이를 전술과 컨트롤로 극복했고, '룰러' 박재혁의 자야가 니달리도 잡고 드래곤까지 잡아 승률이 최소 10% 이상 올라갔다.

그리고 그 10%는 20, 30을 넘어갔다. 한 번 전투에서 승리한 젠지는 연이어 환상적인 전술로 상대를 무너뜨렸다.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가 고군분투 했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순식간에 1만 골드 차이를 좁힌 젠지는 마지막 전투까지 상대를 압도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2R 2경기 결과

2경기 담원 기아 2 VS 3 젠지 e스포츠
1세트 담원 기아 승 VS 패 젠지 e스포츠
2세트 담원 기아 패 VS 승 젠지 e스포츠
3세트 담원 기아 승 VS 패 젠지 e스포츠
4세트 담원 기아 패 VS 승 젠지 e스포츠
5세트 담원 기아 패 VS 승 젠지 e스포츠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