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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는 ‘쿠드롱 천하’…상금·우승 싹쓸이에 23연승 기록까지

보헤미안 0 133 0 0

‘SK렌터카배월드챔피언십’까지 석권하며 각종 기록 세워
사상 첫4대회 연속우승 포함 통산 6회 우승
이번 시즌 5억650만원 등 통산상금 7억5800만원
PBA투어+팀리그+왕중왕전 우승 그랜드슬램
‘왕중왕전’ 마민캄에 패할 때까지 23연승


28일 밤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월드챔피언십 2022’ 결승전서 사파타를 세트스코어 5:3으로 꺾은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는 쿠드롱.(사진=본사DB)프레드릭 쿠드롱이 ‘왕중왕전’까지 석권하며 PBA를 평정했다.

쿠드롱(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은 28일 밤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배 PBA월드챔피언십 2022’ 결승전에서 다비드 사파타(블루원엔젤스)를 세트스코어 5:3(15:12, 15:6, 15:2, 14:15, 15:3, 11:15, 4:15, 15:3)으로 완파하고 정 상에 올랐다.

왕중왕전 우승으로 쿠드롱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PBA 주요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다.

왕중왕전 상금 2억원을 보태 통산상금 7억원을 돌파했고, PBA 4대회 연속(통산 6회) 우승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단일시즌에 PBA투어-팀리그-왕중왕전 3개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프로당구 PBA는 이제 3시즌밖에 안됐다. 그럼에도 쿠드롱은 PBA 새 역사를 하나하나 써내려 가고 있다. 가히 ‘PBA=쿠드롱 천하’라고 할만하다.

쿠드롱은 지난 세 시즌 동안 △우승횟수 △통산상금 △애버리지 △연승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①PBA 사상 첫 4대회 연속 우승+통산 6회 우승

이미 쿠드롱은 이달 초 열린 21-22시즌 PBA6차전(웰컴저축은행배) 결승에서 ‘뉴스타’ 김임권을 꺾고 우승하며 4차전(크라운해태배) 5차전(NH농협카드배)에 이어 3대회 연속 우승(통산 5회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이것만으로도 당분간 추격하기 어려운데 이번에 왕중왕전까지 석권하며 ‘4대회 연속우승’ ‘통산 6회우승’으로 기록을 늘렸다.

쿠드롱의 우승횟수는 19-20 시즌과 20-21시즌에 각각 한 차례에 ‘불과’했다. 원년시즌에는 두 번이나 64강(서바이벌)서 탈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 번째 시즌을 맞아 ‘황제 본색’을 드러내며 우승트로피를 쓸어담고 있다.

쿠드롱 뒤를 각각 2회씩 우승한 강동궁(SK렌터카위너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가 다승 공동2위 그룹을 형성하며 추격하고 있으나, 격차가 적지않다.

②PBA투어+팀리그+왕중왕전 우승…PBA 그랜드슬램 달성

쿠드롱은 이번 시즌에 PBA투어(3회), 팀리그,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PBA 첫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쿠드롱이 ‘주장’인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는 이달 중순 끝난 ‘21-22 PBA팀리그 웰컴저축은행 포스트시즌’에서 블루원엔젤스를 4:2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파이널에서 TS샴푸히어로즈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단체경기인 팀리그는 쿠드롱 혼자만의 힘으로는 우승이 불가능하다. 웰뱅피닉스에는 쿠드롱 외에도 ‘서드롱’ 서현민과 김예은 차유람 한지승 비롤위마즈 등 쟁쟁한 팀원들이 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쿠드롱의 ‘뒷배’가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임은 불문가지다.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단추였던 왕중왕전 정상까지 오르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더욱이 단일시즌에 이룬 것이어서 더더욱 의미가 크다.

③이번 시즌만 5억650만원…통산상금 7억5800만원 1위

왕중왕전 상금(2억원)까지 합해 쿠드롱의 PBA 통산상금은 7억5800만원으로 단연 1위다. ‘4대회 연속 우승+통산 6회 우승’이니 당연한 결과다. 첫 시즌 1억2200만원, 두 번째 시즌 1억2950만원이던 상금이 이번 시즌에만 무려 5억650만원으로 급증했다. PBA투어 3번 우승과 최고상금 왕중왕전을 석권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면 통산상금 10억원도 그리 멀지 않아보인다.

그 뒤를 2위 사파타(5억350만원) 3위 마르티네스(2억6950만원) 4위 강동궁(2억6450만원) 5위 카시도코스타스(2억6100만원)가 쫓고 있지만, 격차를 좁히기에는 쉽지 않아보인다.

④PBA투어 23연승+세 시즌 애버리지 1-1-2위

쿠드롱은 이번 시즌 3대회 연속 우승하면서 23연승을 내달렸다. 쿠드롱은 3차전(휴온스배) 8강전에서 신정주(신한금융투자알파스)에게 1:3으로 패한 뒤 4차전(크라운해태배)~6차전(NH농협카드배) 21전승에 이어 왕중왕전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까지 한번도 진적이 없다. 그러다 조별리그 마지막 세 번째 마민캄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면서 연승 기록이 23에서 멈췄다.

PBA투어가 대회당 128강~결승까지 7경기를 치르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이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최소한 3대회 연속 우승을 해야 한다. 그만큼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압도적인 우승횟수와 통산상금의 이면에는 ‘당연히’ 높은 애버리지가 자리잡고 있다. 쿠드롱은 세 시즌 동안 2위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19-20시즌(1.976)과 20-21시즌(1.833)에 1위, 이번 시즌에는 조재호(1.811)에 이어 2위(1.744)다. 다만, 시즌이 거듭되면서 애버리지는 내려가는데, 오히려 성적은 올라가는게 이채롭다.

쿠드롱은 출범 세 시즌만에 PBA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그가 달성할 대기록의 끝은 어디일까. 실력과 명성으로 봐서 그의 행보는 이제 시작이라는 관측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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