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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1위에서 내려온 벨기에, 4년 만에 탈환한 브라질

보헤미안 0 147 0 0

에덴 아자르(벨기에 축구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무관의 세계랭킹 1위' 벨기에가 3년 9개월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서 내려왔다. 전통의 세계최강 브라질이 1위로 돌아왔다.

31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3월 랭킹에서 한국은 29위를 유지했다. 이 순위를 바탕으로 4월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조추첨 포트가 배정됐다.

상위권 순위는 변화가 적었지만 1위가 바뀐 것이 눈에 띈다. 브라질이 한 계단 올라 1위가 되고, 벨기에가 떨어졌다. 3위부터 8위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순으로 그대로였다. 멕시코가 12위에서 9위로 뛰어 올랐다. 기존 9위였던 덴마크는 11위가 됐다.

벨기에는 2015년 사상 첫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는데, 월드컵도 대륙컵도 우승한 적 없는 나라가 1위에 오른 건 사상 최초였기 때문이다. 트로피는 못 따냈지만 에덴 아자르를 비롯한 황금세대가 얼마나 막강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였다.

벨기에가 1위로 복귀한 건 2018년 6월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그해 5월 랭킹에서 3위였던 벨기에는 본선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반면 1위였던 독일은 한국에 패배하며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고, 브라질은 8강에서 벨기에와 맞대결을 벌여 떨어졌다. 1위와 2위가 모두 추락하면서 벨기에가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벨기에는 꾸준한 호성적으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유로 2020에서 4승 1패로 8강에 올랐고, 유로와 월드컵 예선도 순조롭게 통과했다. 벨기에의 1위 행진은 3년 9개월이나 지속됐다.

브라질이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예선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브라질은 2월 월드컵 예선 두 경기에서 칠레와 볼리비아에 4-0 연승을 거뒀다. 반면 벨기에는 일찌감치 예선을 끝내고 친선경기만 두 차례 치렀는데, 1승 1무에 그쳤다. 한 수 아래 아일랜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깎인 점수가 부르키나파소에 3-0으로 승리하면서 따낸 점수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그래서 브라질은 9.27점이 올랐고, 벨기에는 1.45점이 오히려 깎였다.

브라질은 2018년 8월까지 1위를 달리다 2위로 떨어진 뒤 한동안 세계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4년 넘는 시간 동안 2위와 4위 사이를 오가다 기어코 1위를 되찾았다.

2018년부터 FIFA 랭킹에 활용되는 ELO 시스템은 중요 경기를 많이 치른 팀이 더 많은 점수를 따낼 수 있는 방식이다. 멕시코도 브라질처럼 예선이 남아 있었다는 점과 경기 숫자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득을 봤다. 월드컵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둬 10.93점이 올랐다. 그 결과 멕시코가 9위가 됐다. 다만 포트 2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을 뿐, 아깝게 포트 1은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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