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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팀? 없다"…'KS 준우승 감독 출신' 단장의 자부심 '뉴 타이거즈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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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습니다."

KIA 장정석 단장에게 시범경기가 폐막한 이후 물었다. "올해 경계하는 팀, 혹은 무섭게 느껴지는 팀이 있느냐"라고. 장정석 단장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없다"라고 했다. 지난 겨울, 누구보다 바쁘게 뛰어다니며 FA 253억원 계약(나성범 150억원+양현종 103억원)을 이끌어낸 주인공이었다.

나성범과 양현종은 기대대로 타이거즈의 기둥을 새롭게 세웠다. 기량은 두 말할 나위 없다. 시범경기를 통해 순조롭게 페넌트레이스 개막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장 단장의 기대대로 덕아웃에 유, 무형의 효과를 남긴다. 수치의 상승 뿐 아니라 팀 케미스트리가 단단해질 조짐이다.

예상 외로 뉴 페이스도 많이 발굴했다. '제2의 이종범' 김도영은 내부적으로도 당연히 기대는 했다.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반응이 돌아왔다. 여기에 윤도현, 최지민이라는 남다른 신인 내야수와 투수도 얻었다.

KIA는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기둥 효과, 뉴 페이스들의 기세 등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했다. 그러나 6개월 동안 이어지는 페넌트레이스는 시범경기와 완전히 다르다. 각종 돌발변수가 나올 것이고, 개개인의 페이스 업&다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 단장은 KIA의 기초체력이 강해졌다고 진단했다. "작년 하위권 팀들 중에선 보강이 안 된 팀도 있지만, 우리는 보강을 잘 했다. 그리고 우린 지난 1~2년이라는 시간에 경험치를 쌓아왔다. 그걸 무시 못한다"라고 했다.


비록 전임 감독 시절 가을야구 꿈을 이루지 못했으나 리빌딩의 초석을 다졌고, 올해 전력보강을 통해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다. 장 단장은 "올해 그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다. 그래서 다른 팀들? 무서운 팀은 없다. 올 시즌 재미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장 단장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지켜보며 타이거즈의 덕아웃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 "나도 힘들고 바쁜 것도 있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하고 있다. 이 분위기가 현장으로 전파되고 있다"라고 했다.

김종국 감독과도 주고 받은 얘기가 있다. 장 단장은 "감독님과도 그런 얘기를 했다. 성적을 떠나 모두가 이해하고 즐거운 야구를 하고 싶다고. 감독님도 어떻게든 팬들을 끌어 모으겠다고 했다. 물론 야구가 마음대로만 되지 않겠지만, 모든 사람이 타이거즈 야구를 재미 있고 즐겁게 봐주면 좋겠다. 올해 설령 못해도 이젠 강팀이 되겠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했다.

장 단장의 좋은 예감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 타이거즈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시 출발선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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