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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 기회 마련한 김세영 “올해부터 다시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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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 기회 마련한 김세영 “올해부터 다시 시작이에요”

기사입력 2022.04.02. 오후 12:12 최종수정 2022.04.02. 오후 12:12 기사원문
김세영, 2015~2020년 우승 행진…지난해 무승
2라운드 공동 5위 도약…메이저 2승 기반 마련
"지난해 아쉬웠지만…올해부터 다시 시작" 의욕
김세영이 2일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를 잡고 미소짓고 있다.(사진=AFPBBNews/Getty Image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세영(29)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 기회를 마련했다.

김세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친 뒤 “올해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라운드까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2타 차로 맹추격하는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동안 매해 우승을 차지했던 김세영은 우승 없이 지난해를 보낸 뒤 올해에도 공동 48위-컷 탈락으로 다소 주춤한 초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반등 기회를 마련했다.

LPGA 투어 통산 12승(메이저 1승)의 그는 1번홀(파4) 버디와 2번홀(파5) 이글로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517야드의 파5홀인 2번홀에서 티 샷을 약 290야드를 보내 230야드를 남긴 김세영은 3번 우드로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라갔고, 5m 이글 퍼트를 잡아냈다.

이후 4, 5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기록하던 김세영은 9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2라운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샷이 매우 탄탄했고 그린 컨디션도 좋아 퍼팅이 잘됐다. 클럽에도 약간 변화를 줬다. 작년에 우승이 없었지만 올해부터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날 퍼트 수 29개를 기록했던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는 퍼트 수를 26개로 소폭 낮췄다. 그는 “그린이 깨끗하고 컨디션이 좋다. 라인을 제대로 읽고 원하는 방향으로 퍼팅하면 생각한 대로 결과가 나온다. 내 골프를 테스트할 최적의 컨디션이어서 이 코스와 그린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이 대회에서 공동 4위, 지난해에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강풍에 대비해 클럽에 살짝 변화를 줬다”며 “3번 우드 로프트 각도가 너무 낮아서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높였더니 잘 됐다. 드라이버도 예전에 쓰던 심을 다시 갖고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비시즌 동안 한국에서 3개월 동안 머물며 매일 2~3시간씩 체력 운동을 많이 했다고도 덧붙였다.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20년까지 LPGA 투어에서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우승 없는 시즌을 보냈다.

김세영은 “슬프게도 작년에 조금 성공적이지 못한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부터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첫 2개 대회에서 플레이는 좋지 못했지만 좋은 동기부여와 좋은 느낌을 받았다. 자신감이 있는 상태”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2020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그전까지는 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김세영은 메이저 타이틀이 없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이 우승할 경우, 한국 선수 중 메이저 대회에서 최소 2승을 차지한 8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박인비(34)가 7승으로 한국 선수 중 메이저 우승이 가장 많고 박세리(45·5승), 전인지(28), 고진영(27), 박성현(29), 유소연(32), 신지애(34·이상 2승) 순으로 뒤를 잇는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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