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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최악의 조?'...FIFA 랭킹 평균으로 계산한 진정한 죽음의 조는?

보헤미안 0 123 0 0



[포포투=백현기]

숫자는 숫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객관적인 척도가 될 수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발표한 FIFA 랭킹에 의거해 각 조의 객관적인 수치가 공개됐다.

FIFA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 추첨은 FIFA 랭킹 순위에 따라 32개국을 4포트로 나누고, 한 조에 각 포트 당 한 팀씩 배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1포트 국가들이 먼저 한 팀씩 8개조에 배분되고, 2포트 추첨이 시작되자 긴장감이 배가 됐다. 추첨 하나하나에 각 나라의 희비가 엇갈렸다. 소위 '죽음의 조'도 만들어졌다. E조는 스페인과 북중미카리브-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의 승자, 독일, 일본이 편성됐다. 독일과 스페인이 같은 조에 들어간 것만으로 엄청난 죽음의 조가 완성됐다.

B조도 눈길을 끌었다. B조는 잉글랜드, 이란, 미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가 같은 조에 편성됐다. B조는 E조만큼 막강한 두 팀이 있는 것 때문이 아니라 모두가 전력이 대등하기 때문에 또 다른 의미의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다. 특히 현재 유럽 플레이오프는 우크라이나, 스코틀랜드, 웨일즈 중 한 팀이 올라오게 되는데, 만일 웨일즈가 올라온다면 최근 경기력이 좋은 웨일즈와 잉글랜드의 '영국 더비'가 성사될 수 있다.

그렇다면 FIFA 랭킹을 계산해 볼 때 가장 어려운 조는 어디일까. 축구 통계 회사인 '스포르팅 인텔리전스'의 닉 해리스 기자는 각 조별로 FIFA 랭킹 평균을 계산해 가장 순위가 높은 조를 공개했다.

수치상으로 가장 FIFA 랭킹이 높은 '실질적' 죽음의 조는 바로 B조였다. B조의 잉글랜드는 5위, 이란은 21위, 미국은 15위,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유력한 진출팀으로 거론되는 웨일즈는 18위다. 이 4국가의 평균은 14.75위로 이번 본선 8개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가장 평균 랭킹이 낮은 조는 A조였다. 아무래도 51위인 개최국 카타르가 속해있다 보니 순위가 조금 밀려날 수밖에 없다. 카타르는 51위, 에콰도르 46위, 세네갈 20위, 네덜란드 10위로 A조는 평균 31.75위였다.

한편 대한민국이 속한 H조는 A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균 랭킹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이 8위, 가나 60위, 우루과이 13위, 대한민국이 29위로 H조는 평균 랭킹이 27.5위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닉 해리스 소셜 네트워크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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