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어시스트째' 손흥민, '전무한' EPL 3연속 10-10에도 성큼!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이 전무한 기록에도 다가섰다. 

토트넘 핫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뉴캐슬은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손흥민이 또 한 번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전반 42분 정확한 크로스로 벤 데이비스(28)의 득점을 도운 손흥민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8분 데얀 클루세프스키(21)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까지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데이비스에게 보낸 어시스트로 1어시스트를 추가한 손흥민은 리그 기준 6어시스트를 달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리그 14골 6어시스트로 20공격포인트 고지에도 올랐다. 

손흥민은 10어시스트까지 단 4어시스트만을 남기게 됐다. 전무후무한 3시즌 연속 EPL 10골-10어시스트에도 성큼 다가선 셈이다. 잔여 리그 8경기에서 4어시스트만 추가하면 EPL 역사상 단 한 번도 도달한 적 없는 고지에 손흥민이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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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