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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승률 1위' 피닉스, 단일 시즌 구단 최다승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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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는 피닉스 선즈가 구단 기록을 갈아 치웠다.
 

피닉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121-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전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번 시즌에 단 한 번도 3연패를 당하지 않았던 피닉스는 최근 시즌 세 번째 2연패를 당했다. 시즌 막판에 원정경기가 줄을 이었음에도 연패 직전까지 9연승을 내달렸던 피닉스는 곧바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피닉스는 이날 모든 선수가 30분 이상을 뛰지 않았다. 전력의 핵심인 크리스 폴을 필두로 주요 전력이 모두 30분 이하만 코트 위에서 시간을 보냈다. 폴이 23분 51초만 뛰며 6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로 중심을 잡았다.
 

그 사이 데빈 부커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3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디안드레 에이튼도 2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골밑을 확실하게 휘어 잡았다. 이들 모두 30분 이상을 뛰지 않았음에도 남다른 생산성을 자랑하며 레이커스를 압도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승리로 피닉스는 이번 시즌 63승째를 수확했다. 최근 9연승 기간 동안 이미 60승을 올리면서 최고 시즌임을 입증했다. 이로써 피닉스는 지난 2004-2005 시즌과 2006-2007 시즌에 이어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단일 시즌 60승+을 달성했다. 추가로 이날 63을 거두면서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승을 거두게 됐다.
 

더 놀라운 것은 최근 변화다. 피닉스는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30승 돌파에 실패했다. 하물며 지난 2018-2019 시즌에는 단 19승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그런 피닉스가 지난 2019-2020 시즌에 먼티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하면서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2020년 가을에 폴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지난 2010년부터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던 피닉스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폴의 NBA 진출 이후 첫 결승 진출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피닉스도 찰스 바클리가 뛰던 지난 1993년 이후 실로 오랜 만에 일궈낸 결승행이었다. 비록 시리즈를 내줬지만, 이번 시즌에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폴은 자신이 뛰었던 구단 중 네 곳에서 단일 시즌 구단 최고 승수를 따내는데 일조했다.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에서 지난 2007-2008 시즌에 56승, LA 클리퍼스에서 지난 2013-2014 시즌에 57승, 휴스턴 로케츠에서 지난 2017-2018 시즌에 65승에 이어 이번 시즌 피닉스까지 더해 자신이 뛰었던 곳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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