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의 극찬, "우리 맨유에는 박지성이 있었습니다"

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루니의 극찬, "우리 맨유에는 박지성이 있었습니다"

그래그래 0 453 0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현역 시절 박지성의 모습.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웨인 루니(36)가 박지성(41)에 대해 다시 한 번 극찬했다. 

1985년생의 잉글랜드 공격수였던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그 자체인 선수다. 559경기 253골을 폭발시키며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르는 등 숱한 개인 기록을 남겼다. 2007/08시즌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는 등 팀 기록에도 큰 기여를 했던 그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맨유서 활약했던 박지성은 그런 루니와 영광을 함께 만든 동료이자,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동료였다. 루니는 은퇴 후 그런 박지성에 대한 지속적인 리스펙을 보여주고 있다. 

루니는 지난 2021년 5월 영국 언론 <타임즈>에 기고한 칼럼에서 "지금 12세 아이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하면 '맨유의 훌륭한 선수였잖아요'라고 언급할 것입니다. 반면 박지성이라고 하면 누군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료들은 박지성이 맨유의 성공에 중요한 선수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루니는 지난 4일 다시 한 번 박지성을 극찬했다. 현 더비 카운티 감독인 루니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프로그램 먼데이 나이트 풋볼(Monday Night Football, MNF)에 출연해 크리스탈 팰리스vs아스널 경기를 분석하고, 자신의 커리어와 현 상황을 돌이켜보던 중 박지성을 언급했다. 

리버풀 FC 레전드이자 매체 평론가인 제이미 캐러거(44)의 "당신이 맨유와 계약하던 당시 첼시 FC가 아주 강했습니다. 그런 그들을 제쳐야 하는 상황에서 어린 선수로 압박감은 없었습니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다. 

해당 발언을 하는 웨인 루니 현 더비 카운티 감독. 사진|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루니는 "제가 맨유와 계약했을 당시 첼시 FC는 주제 무리뉴 감독님 아래서 아주 견고한 팀이었습니다. 첼시는 패배시키기 매우 어려운 팀이었으며, 경험 많은 선수들로 가득했습니다. 맨유로 향하며 어떻게 해야 첼시를 이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들을 제치는 몫에는) 나와 호날두가 같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박지성과 같은 선수가 있었습니다. 박지성과 같은 선수는 종종 인식되지 않지만 팀을 위해 엄청난 일을 해냅니다"라고 극찬했다.

루니는 "박지성은 팀을 위해 희생하며 다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줍니다. 때문에 팬 분들보다 저희 선수들이 더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선수들이죠. 아까 코너 갤러거에 대한 얘기도 했지만 대런 플레처도 그런 범주에 포함될 수 있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루니는 "결론적으로 당시 우리 맨유는 (저나 호날두 같은) 좋은 어린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 플레처 같은 선수들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 전체가 올바른 멘탈리티를 가졌다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


온카 


카지노커뮤니티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