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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로 꼽은 '안영준·양홍석' 활약 기대 추승균 "PO에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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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26·196cm), 양홍석(24·198cm)은 3(스몰 포워드), 4번(파워 포워드)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키에 잘 뛴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력에 수비력도 갖췄다. 둘이 성장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 아주 재밌다." SPOTV 추승균 해설위원에게 본인의 후계자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추 위원은 한국농구연맹(KBL)의 전설이다. 그는 1997-1998시즌 대전 현대 다이넷(전주 KCC 이지스의 전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2011-2012시즌까지 뛰었다.

추 위원은 KBL 통산 738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13.6득점, 2.8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잡아낸 스몰 포워드였다. 추 위원은 KBL에서 4명뿐인 1만 득점 이상 기록 보유자(10,019득점)이기도 하다.

추 위원은 KCC의 5차례 챔피언 등극에 앞장선 선수였다. 플레이오프 통산 기록은 109경기 출전 평균 13.2득점, 2.4리바운드, 2.4어시스트. 1997년 출범한 KBL에서 추 위원보다 챔피언 결정전 우승 경험이 많은 건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양동근 코치(6회)뿐이다.

"PO에서도 꾸준해야 마지막에 웃는다"

추승균 해설위원은 현역 시절 KBL 최고의 스몰 포워드로 명성을 떨쳤다(사진=KBL)

추승균 해설위원은 안영준, 양홍석을 아주 높이 평가한다.

추 위원은 "둘 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선수들"이라며 "올 시즌엔 소속팀의 운명을 좌우할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추 위원은 이어 "안영준, 양홍석 모두 수비자의 키가 작으면 골밑을 공략할 능력이 있다. 안쪽으로 파고들기가 쉽지 않을 땐 외곽에서 득점을 올린다. 공격력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수비력에선 안영준이 조금 앞서고, 리바운드 능력은 양홍석이 조금 더 좋은 것 같다. 둘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결하면 아주 재밌을 것"이라고 했다.

안영준은 올 시즌 서울 SK 나이츠의 정규리그 1위 등극에 앞장섰다. 안영준은 2021-2022시즌 정규리그 모든 경기(54)에 나서 평균 14.5득점, 4.7리바운드, 2.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2017-2018시즌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양홍석도 뒤처지지 않는다. 양홍석은 올 시즌 정규리그 52경기에서 평균 12.6득점, 6.2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홍석은 프로 데뷔 2년 차인 2018-2019시즌부터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평균 득점과 5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양홍석의 활약에 힘입은 수원 KT 소닉붐은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추 위원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는 다르다. 둘 다 경험이 있기에 잘 알 것이다. 올 시즌 팀간 전력 차는 크지 않다. 플레이오프에서 긴장하지 않고 정상적인 경기력을 뽐내는 팀이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다. 안영준, 양홍석 모두 공·수 양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둘이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활약을 보이느냐가 두 팀의 시즌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했다.

올 시즌 두 팀 간의 정규리그 대결에선 SK가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안영준은 올 시즌 KT와의 6차례 대결에서 평균 16.7득점, 5.2리바운드, 1.5스틸,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홍석은 SK와의 6차례 대결 모두 출전해 평균 12.7득점, 6.8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올렸다.

안영준은 프로 데뷔 시즌(2017-2018) 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양홍석은 3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만 경험했다.

추 위원이 후계자로 꼽은 안영준, 양홍석. 둘은 2021-2022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날 수 있을까.

4월 9일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6강)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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